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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립대병원 중심 ‘공공의료 인공지능 고속도로’ 구축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국립대병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1, 2, 3차 의료기관 간의 진료 연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함으로써,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필요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공공의료 인공지능 고속도로’를 구축에 나선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17일(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주요 권역책임의료기관장들과 함께 「공공의료 인공지능 확산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구현하고, 수도권과 지역 간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의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며 정책적 지원방안 발굴을 위해 추진되었다. 인공지능 전환이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업무 방식·의사결정 구조·제품 및 서비스 등 조직 운영 전반을 인공지능(AI) 중심으로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과정을 말한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립대병원장들은 각 병원이 구축한 핵심 정보화 자산을 기반으로 달성한 의료 인공지능 활용 성과를 공유하였다.참석자들은 병원 간 데이터 표준화와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특히 현장의 혁신을 뒷받침할 GPU 등 컴퓨팅 자원 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하였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부터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인공지능 기본의료 추진단」을 발족하였으며, 올해 상반기 발표를 목표로 「인공지능 기본의료 전략(안)」을 수립 중이다.이 전략의 핵심 과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1, 2, 3차 의료기관 간의 진료 연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함으로써,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필요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공공의료 인공지능 고속도로’를 구축하는 것이다.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인공지능을 지역 간 의료격차, 필수·공공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핵심 동력으로 확신하고 있다”라고 강조하였다.아울러, “간담회 때 논의된 인공지능 협력 운영 체계 구축과 재정 지원, 규제 완화 등의 과제들을 인공지능 기본의료 전략에 적극 반영하여, 국립대병원이 지역 의료 체계의 인공지능 전환(AX) 중추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미약품 황상연 새 대표 내정,박재현 사장 연임 무산

한미약품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부 전문경영인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HB인베스트먼트 프라이빗에쿼티(PE) 부문을 이끌어온 황상연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오는 3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박재현 대표가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의 갈등 끝에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이뤄졌다. 성비위 임원 처리 문제와 경영 간섭을 둘러싼 충돌이 직접적인 배경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회장, 라데팡스파트너스 등 ‘4자 연합’ 내 갈등이 이어져 왔던 만큼, 황상연 대표 내정은 ‘지배구조 개편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바이오 산업과 자본시장 경험을 두루 갖춘 황대표는 투자·재무 전략과 신약개발 R&D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인물로 꼽힌다. 내부 인사 중심으로 운영돼 온 한미약품이 외부 전문경영인을 선택한 것은 경영권 분쟁을 종결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황상연 대표는 서울대 화학과 학·석사 출신으로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 CIO, 종근당홀딩스 대표를 역임했고 현재 HB인베스트먼트 PE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는 이번 이사회 결과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마지막으로, 대주주님들과 이사회 이사님들께 요청드립니다. 경영에 대한 철학과 방향성이 다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한미의근간인‘임성기정신’과 ‘품질경영’의 가치는 합심하시어 꼭 지켜 주십시오. 또 저의뜻에동조하거나, 침묵 시위 등을 통해 저를 지지했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임직원들에게 어떠한 불이익이 없도록 해 주십시오. 모든 책임은 제가 지고 가겠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1993년 연구원으로 입사해 30년 넘게 회사에 몸담아온 ‘한미맨’으로 2023년 대표이사에 올랐다.한미약품 경영 변화와 주가 전망증권가에서는 황 대표의 취임이 단기적으로 주가 안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글로벌 제약사와 경쟁할 수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가 장기적 성장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한미약품의 대표 교체는 단순한 인사 변동이 아니라 ‘지배구조 개편과 경영권 분쟁 종결’을 의미한다. 황상연 신임 대표가 가진 투자·바이오 경험은 한미약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지만, 내부 문화와의 조율, 신약 개발 성과가 향후 기업가치와 주가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은 한미약품의 지배구조 안정화와 신약 파이프라인 진전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평균 40만~42만 원대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MASH(대사이상지방간염) 치료제 후보물질이 핵심 성장동력으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 총CT 보유 2,416대 ,수도권 10만명당 4.4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전산화단층촬영장치(Computed Tomography, 이하 ‘CT’)의 지역별 분포, 노후 수준을 비교‧분석하여 전국 지도로 시각화한 결과, 제조 후 10년 이상 된 노후 CT 비중이 최근 5년 사이에 지속적으로 높아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건강보험연구원 보건의료정책연구실 자원관리연구센터에서 `20년~‘24년 요양기관 장비 상세내역 데이터를 지리공간분석 프로그램 (QGIS, Quantum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으로 분석해 전국 CT 노후* 현황을 전국 지도로 시각화하여 구현하였다.국내 CT 보유 및 촬영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지역별 CT 보유 현황과 노후 수준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지역별 고가 의료장비 수급과 운영에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가진다. 노후 CT는 매년 늘어나 ‘24년 전국의 노후 CT 비중*은 34.5%로, ‘20년 보다 1.9%p 증가했으며,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 중 울산이 52.1%로 가장 높고, 광주‧부산‧강원‧대구‧인천이 그 뒤를 이었다. 인구 10만 명 당 노후 CT는 전국 평균 1.6대가 있으며, 광주‧대구‧울산 ‧부산‧전북 등은 2.0대 이상이 운영되고 있었다. ‘24년 지역별·의료기관 종별 CT 노후율 비교 결과, ‘의원’이 39.8%로 가장 높았고, ‘병원’ 34.5%, ‘종합병원’ 32.8%, ‘상급종합병원’ 28.6% 순이었다.의원은 울산‧강원‧부산‧대구‧경남 등의 CT 노후율이 높았고, 병원은 울산, 광주, 부산, 전북, 서울, 종합병원은 제주, 충남, 부산, 광주, 경북 순으로 CT 노후율이 높았다.성능이 낮은 CT의 노후 비중이 높았으며, 16채널 미만 CT 10대 중 9대 이상이 노후 CT로 확인되었다.16채널 미만 CT 노후율은 전국적으로 유사하였으나, 16채널 이상 CT 노후율은 울산‧광주‧부산‧대전 등에서 높았다.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정승은 대한영상의학회장은 “노후 CT는 단순히 오래된 장비의 문제가 아니라, 영상 품질 저하와 반복 촬영 가능성 증가, 방사선 노출 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이어져 환자 안전과 진단의 신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노후 장비 관리 정책은 지역별·의료기관 종별 특성을 고려한 보다 정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사용된 지리공간분석(QGIS)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별 장비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각화하여 노후 장비 관리 및 지역 의료자원 수급의 합리화를 위한 검토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I가 여는 의료의 미래, ‘메디컬코리아 2026’ 코엑스서 개막

글로벌 헬스케어와 의료관광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인 ‘제16회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Medical Korea 2026)’가 오는 3월 19일- 22일(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AI가 여는 글로벌 헬스케어: 미래를 가까이, 세계를 가깝게(AI-Powered Global Healthcare: Bringing the Future and the World Closer)”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의료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AI 혁신 기술이 주도하는 의료 산업의 미래올해로 16회를 맞는 메디컬코리아는 매년 전 세계 헬스케어 리더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이번 2026년 행사에서는 AI 기반의 초정밀 진단, 수술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등 혁신적인 기술들이 어떻게 글로벌 의료 서비스와 의료관광 시장을 혁신하고 있는지 심도 있게 논의한다.행사 기간 중에는 다음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콘퍼런스 세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AI 시대의 의료 트렌드와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 비즈니스 미팅: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의료 시스템 해외 진출을 위한 국내외 기관 간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 전시홍보관: 국가별 특별 홍보관과 K-의료서비스 홍보관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앞선 의료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G2G 회담 및 팸투어: 정부 간 보건의료 협력 회의와 국내 주요 의료기관 현장 방문이 함께 진행된다.■ 글로벌 의료 관광의 허브, 서울 코엑스이번 행사는 코엑스 내 아셈볼룸, 컨퍼런스룸(북측 2층), 그랜드볼룸(북측 1층) 등 주요 홀에서 대규모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의 선진 의료 IT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의료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더 공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AI 기술은 이제 의료 현장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이번 메디컬코리아 2026이 한국이 글로벌 AI 헬스케어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전 세계 환자들에게 더 가까운 미래 의료를 선사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자세한 행사 일정과 사전 등록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mkconf.org) 및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료 연속성 높을수록 사망·심뇌혈관질환 감소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가 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는 것이 유익한 결과를 낸다고 밝혀졌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 연구팀은 진료의 연속성이 고혈압이나 당뇨 환자에서 의료비용 지출, 심혈관질환 발생률, 사망 위험도를 모두 낮출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만성질환 관리 측면에서 의료 이용 횟수보다 특정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진료 관계’가 환자의 건강 결과와 의료비 절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다.이번 연구 결과는 심혈관 및 대사질환 분야 국제학술지 ‘영양, 대사 및 심혈관 질환(Nutrition, Metabolism & Cardiometabolic Diseases)’ 최신호에 게재됐다.고혈압과 당뇨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만성질환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다. 두 질환 모두 오랜 기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실제 의료 이용은 여러 의료기관을 오가며 단편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는 외래 진료 횟수와 입원 일수가 타국가 대비 상대적으로 높지만, 만성질환 조절률은 기대만큼 높지 않은 이유도 이러한 의료 이용 구조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강희택 교수 연구팀은 환자가 같은 의료기관이나 의료진에게 꾸준히 진료받는 정도를 의미하는 ‘진료 연속성’을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한 지표로 보고, 실제 건강 결과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확인했다.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60세 이상 고혈압 환자 1만 4246명과 당뇨병 환자 9382명을 평균 약 16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환자가 같은 의료기관에서 꾸준히 진료받는 횟수 등을 비교 분석했다.분석 결과, 고혈압 환자에서는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입원 횟수가 남녀 모두에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환자에서는 응급실 방문도 감소했다. 또한 고혈압 치료와 관련된 전체 의료비와 방문당 의료비, 연간 의료비 모두 진료 연속성이 높은 환자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특히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에서 차이가 뚜렷했다. 진료 연속성이 가장 높은 집단은 가장 낮은 집단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남성에서는 약 34%, 여성에서는 약 30% 낮았다.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과 뇌졸중 같은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당뇨병 환자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확인됐다. 진료 연속성이 높은 환자일수록 외래 방문 횟수와 입원 횟수, 연간 의료비가 모두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같은 의료기관에서 지속해서 진료받은 환자 그룹에서 전체 의료비와 연간 의료비가 가장 낮았다.건강 결과에서도 의미 있는 차이가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 가운데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에 비해 사망 위험이 남성에서는 약 19%, 여성에서는 약 18% 낮았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감소했다.이러한 결과는 나이, 체질량지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흡연과 음주 같은 생활습관, 소득 수준, 동반 질환 등을 함께 고려해 분석한 이후에도 동일하게 나타났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만성질환 환자에서 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꾸준히 진료를 받는 것이 단순히 의료 이용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입원과 응급실 방문을 줄이고 의료비 부담을 낮추며 심뇌혈관질환과 사망 위험까지 줄일 수 있음을 장기간 자료를 통해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는 환자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예방·관리 중심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런 측면에서 환자와 의료진 간의 지속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포괄적이고 연속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일차 의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결국 만성질환 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어디를 얼마나 많이 이용하느냐’가 아니라 누가, 얼마나 꾸준히 환자의 건강을 이해하고 관리하느냐‘ 이므로 환자와 의료진이 장기간 신뢰 관계를 형성하며 건강을 함께 관리해 나가는 주치의 제도는 만성질환 관리의 질을 높이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강희택 교수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은 단기간 치료보다 장기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환자가 동일한 의료기관에서 꾸준히 진료를 받을수록 질환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합병증 위험도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심재용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만성질환 관리에서 일차 의료 중심의 지속적인 진료 체계를 강화하는 정책이 환자 건강뿐 아니라 사회 전체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32개 의과대학, 전체 정원 총합의 10% 이상 지역의사로 선발

가천대,충남대 등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은 2027년부터 입학 정원 10% 이상을 지역의사로 선발하게 된다. 지역의사제로 선발된 의대 입학생은 의사 면허 취득 후 자신이 졸업한 고등학교 소재 지역에서 10년간 의무복무하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3월 10일(화) 국무회의에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지역 간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과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법에서 위임한 지역의사선발전형, 학비 등 지원, 의무복무지역 범위 등에 관한 사항과 지역의사제 시행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담고 있다. 이 제정안은 지역 간 의료 불균형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세부 사항을 담고 있다. 의결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보면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을 지역의사선발전형 선발 대학으로 정하고,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해야 하는 인원은 해당 의과대학 전체 정원 총합의 100분의 10 이상이 되도록 했다. 특히 해당 의대 소재지 또는 인접지의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입학·졸업하고, 재학 기간 중 해당 지역에 거주한 사람만 선발될 수 있도록 했다. 선발 학생에게는 등록금, 교재비 및 실습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며 휴학, 유급, 징계, 전과 등의 사유 발생 시 지원이 중단된다. 지역의사선발전형 선발 학생에게는 등록금, 교재비 및 실습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며, 휴학, 유급, 징계, 전과 등의 사유 발생 시 지원이 중단된다. 또한, 의무복무 미이행에 따른 반환금 징수 절차와 함께 반환금 감면 사유로 사망이나 심한 장애 등 부득이한 사유를 규정하였다. 복무형 지역의사의 의무복무지역을 지역의사선발전형 선발 당시 본인의 고등학교 소재지 기준으로 정하되, 의무복무지역에 의무복무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없거나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한 수련병원·수련 전문과목이 없는 등의 경우에는 의무복무지역을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계약형 지역의사의 계약기간은 5년 이상 7년 이하로 하되, 지역 내 의료 현황 등을 고려하여 전체 계약기간이 10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계약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행령과 함께 제정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는 의무복무기간 산정, 전공의 수련, 의무복무지역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이 신설되었으며, 의결된 시행령안과 시행규칙은 모두 관보 게재를 거쳐 공포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곽순헌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번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으로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를 선발하여 지역의료의 핵심 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는 지역의사제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라며, “2027학년도 지역의사선발전형 도입을 통해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어디서나 필수 의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복지부 릴리,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에 5년간 5억 달러 규모 투자

릴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총 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전략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바이오벤처 인큐베이팅 플랫폼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Lilly Gateway Labs)’ 구축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고, 국내 임상시험 유치 확대 및 글로벌 수준의 연구 환경 조성에 기여하며,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등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일라이릴리앤컴퍼니(인터내셔널 사업 총괄 대표 패트릭 존슨, 이하‘릴리’)는 3월 9일(월) 17시 40분,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정부의 “K-바이오 의약산업 글로벌 5대 강국 도약”이라는 지향점과 릴리가 추구하는 “혁신의약품을 전 세계 환자에게 신속하게 제공한다”라는 기업 목표을 공유하고 양측이 한국의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맺었다. 보건복지부와 릴리는 이번 협약 체결 이후에도 공동 실무협의체를 운영하여 국내 제약·바이오 혁신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임상시험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유망 기업의 혁신 신약 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을 가속화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패트릭 존슨 릴리 인터내셔널 사업 총괄 대표는 “이번 협약이 한국을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돕고, 혁신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개선 등 환자 치료,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동 전운 속 K-메디컬 긴급 점검…두바이·사우디 진출 의료기관 ‘비상’

한국 의료기관·제약바이오 진출 확대…군사 긴장에 사업 리스크 고조 미국과 이란, 이스라엘 간 군사적 충돌이 격화되면서 중동 전역의 긴장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에 진출해 있는 한국 의료기관과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비상 대응에 들어갔다. 중동은 최근 한국 의료서비스 수출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전략시장으로 떠오른 지역이다. 특히 의료 인프라 확충과 의료관광 산업을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UAE와 사우디아라비아는 ‘K-메디컬’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한국 의료기관들의 운영 안정성과 사업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편집자 주) 두바이 중심으로 확대된 K-메디컬 진출 중동에서 한국 의료기관 진출의 핵심 거점은 UAE, 특히 두바이다. 두바이는 글로벌 의료 허브 구축을 목표로 의료특구인 Dubai Healthcare City를 조성하고 세계 의료기관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대표적인 한국 의료기관 진출 사례는 서울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UAE 라스알카이마의 Sheikh Khalifa Specialty Hospital이다. 이 병원은 심장·신경·암 치료 등 고난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병원으로 약 170명 규모의 한국 의료진이 참여하며 중동 지역에서 한국 의료서비스 모델을 구축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한 서울아산병원은 UAE를 중심으로 중동 의료협력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병원은 두바이에 소화기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GCC 국가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과 의료기술 협력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전문병원 형태의 진출도 증가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는 △UAE 샤르자 : 힘찬병원 관절·척추센터△두바이 : 정형외과 및 재활 전문 클리닉△카타르 △도하 : 한국 의료기관들이 참여한 복합 의료시설 Korean Medical Center등이 운영되고 있다. 중동 의료시장에서는 대형 종합병원 운영 모델보다 전문센터와 특화 클리닉 형태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제약·바이오 기업도 중동 공략 가속 의료기관뿐 아니라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중동 진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동 국가들이 의료 디지털화와 바이오 산업 육성을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면서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동 수출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삼성바이오로직스 :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협력 확대△셀트리온 : 바이오시밀러 중동 시장 공급△SK바이오사이언스 : 백신 협력 프로젝트 추진△루닛 : AI 기반 암 진단 솔루션 공급△뷰노 : 의료 AI 분석 시스템 수출 등이 있다. 특히 의료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한국 기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동 지역은 인구 대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반면 의료 지출 규모는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고급 의료기술 도입에 적극적인 시장으로 평가된다. “기회와 리스크 공존하는 시장” 전문가들은 중동 의료시장을 ‘기회와 리스크가 동시에 존재하는 전략 시장’으로 평가한다. 기회 요인으로는 ① 의료 인프라 부족 ② 고급 의료 수요 증가 ③ 국가 주도 의료 투자 확대 ④ 의료관광 산업 성장 등이 꼽힌다. 반면 위험 요인은 ① 정치·군사적 불안 ② 유가 의존 경제 구조 ③ 규제 불확실성 ④ 의료 인력 확보 문제 등이다. K-메디컬, 병원 수출 넘어 기술 협력으로 전문가들은 향후 중동 의료시장 공략 전략도 변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과거에는 병원 설립 중심의 진출이 주류였다면 앞으로는 ▲스마트병원 구축 ▲AI 의료 솔루션▲바이오의약품 협력n▲의료 교육 프로그램 등 기술 중심 협력 모델이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자의 팁 중동은 한국 의료산업의 새로운 성장 시장이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는 지역이다. 두바이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K-메디컬 진출은 의료기술 수출이라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최근 군사적 긴장은 한국 의료기관과 바이오 기업들에게 사업 안정성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던지고 있다. 중동 시장 공략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위기 대응 체계와 함께 의료기술·디지털 헬스 중심의 새로운 협력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AI기술 악용 의사 사칭 허위,과장광고 규제' 입법 찬성

이주영 의원실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온라인상 거짓·부당 광고가 16만여건 이상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이 같은 실태에 가파르게 발전하는 생성형 AI 기술이 악용되어, 최근에는 84억원 상당의 피해가 보고되는 등 그 위험성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소비자들의 경제적 피해를 넘어 건전한 보건의료 질서를 왜곡하고 환자들에게 잘못된 의학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어 철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다만 법안의 세부 내용 중 '오해할 염려(우려)가 있는 경우',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 등과 같은 규제 기준이 다소 추상적인 부분은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관련 법안 중 해석에 따라서는 규제 대상 광고에 AI기술 활용 자체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는 바, 선의의 광고 주체의 기술적 활용 혹은 제작비 절감 차원의 AI활용까지 규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대한의사협히는 “AI를 활용한 기만적 광고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해야 한다는 대원칙에는 찬성하나, 법안이 실제 관련 현장에 적절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정교한 세부 기준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이를 위해 의료계를 포함한 관련 전문가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시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는 한지아 의원(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비롯해 비롯해 AI 활용 허위·과장 광고 규제 개정안에 대해, 각 산하단체 의견조회를 통해 정리된 의견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약처 의약품정책과에 제출할 예정이다.
칠곡경북대병원 양성자치료기, 전남대 로봇수술기 도입

또한 부산대병원과 강원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다수의 권역책임의료기관에 중증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중환자실을 확충한다. 경북대학병원과 제주대학병원은 고위험 산모 집중치료실을, 충북대학병원은 소아응급의료센터와 소아중환자실을 확충하는 등 산모·신생아·어린이가 지역 내에서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다. 복지부는 국정과제인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조치로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중증·고난도 시설·장비 지원사업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3월4일 밝혔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17개 시·도별 고난도 필수의료 제공,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중추병원이다. 국립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지정됐다. 정부는 지역 내에서 중증 치료 역량을 갖춘 핵심 병원을 집중 육성,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지역에서 치료가 완결되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에 전력해 왔다. 국비 812억원, 지방비 812억원 등 총 사업비 2030억원을 마련, 지난해부터 권역책임의료기관 시설·장비를 지원중이다. 올해는 중증·고난도 치료에 필수적인 시설 확충에 중점을 뒀다. 특히 지역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정밀 암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칠곡경북대병원에 양성자 치료장비 도입을 지원한다. 양성자치료는 기존의 엑스선(X-ray) 기반 방사선치료와 달리, 양성자 입자를 이용해 암세포를 정밀하게 파괴하는 첨단 방사선 치료기술이다. 기존 방사선 치료에 비해 부작용 감소와 치료 효과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수도권에 설치된 첨단 암치료 장비를 지역에도 확대, 암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내에서 첨단 암 치료가 이뤄지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해당 지원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거나 면제하는 등 지역의 중증·필수의료 인프라 확충이 지연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2차 공모를 거쳐 아직 기관별 편성예산을 채우지 못한 시·도를 중심으로 사업계획서를 접수 및 평가 후 지원한다. 이중규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지역에서도 중증·고난도 치료가 완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복지부, 로슈와 7,1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양해각서 체결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로슈社(인터내셔널 리전 총괄 요르그 루프)는 3월 3일(화) 17시 20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양해각서는 한국이 보유한 유망 파이프라인*과 임상시험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로슈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연결망(네트워크)과 시장 진출 경험 등을 국내 제약바이오 연구개발 생태계와 공유하고 임상시험 유치 및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를 통해 한국은 아시아 지역의 전략적인 글로벌 임상시험 거점(허브)으로서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파이프라인(pipeline) : 신약 후보물질의 연구·임상·허가 등 단계별 개발 진행 현황을 포괄하는 개념 로슈는 향후 5년간 총 7,100억 원을 투자하여 ▲다빈도·난치성 질환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글로벌 임상시험을 국내에 유치하고, ▲연구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유망기업을 발굴·신속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유치를 위한 산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의 임상시험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동시에 국내 바이오헬스 유망기업의 신속한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다수 창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요르그 루프 로슈 파마 인터내셔널 리전 총괄은 "이번 한국 정부와의 협력이 양측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며, "이러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로슈는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경희의료원, 단일 거버넌스 출범으로 새로운 도약 준비

경희학원은 의료기관 거버넌스를 개편하여 경희대학교의료원은 경희의료원 단일 의료원 체제로 전환하여 책임경영 체제를 본격화 한다. ■ ‘경희대학교의료원’→‘경희의료원’ 단일 의료원 체제 전환 이번 거버넌스 개편은 경희학원 창학정신인 ‘문화세계의 창조’와 ‘질병 없는 인류사회’라는 설립 이념을 근간으로, 전환의 시대에 부응하는 경희의학의 새 도약과 인류사회에 대한 공적 책무 강화를 위해 학교법인 경희학원(이사장 조인원)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추진되는 중대한 제도적 전환이다. 특히 2026년은 경희의료원 설립 55주년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개원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경희의료기관의 통합적 발전을 위한 구조적 혁신을 단행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에 따라 2026년 3월 1일부로 경희대학교의료원(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1개 의료원 산하 4개 병원 체제의 단일 의료원 구조로 전환된다. (경희의료원장 오주형, 경희대학교병원장 김종우,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 이형래,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김형섭, 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정희재) 이번 개편에 따라 기존 ‘1개 의료원, 2개 의료기관, 6개 병원’ 체계에서 ‘1개 의료원, 4개 병원’ 체계로 재편된다. ▲경희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한방병원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단일 의료원 체계 아래 운영된다. 책임경영 기반의 통합 거버넌스 구축 이번 거버넌스 개편을 통해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오주형)은 일관된 행정체계 확립과 책임경영을 구현하고 경희 의료기관이 오랜 시간 지켜온 가치와 철학을 하나의 공통된 문화로 정립하며 보다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첫째, 단일 의료원 체계로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공통부서인 ‘의료원 중앙행정기구’와 각 병원간 연계 체계를 강화했다. 병원간 상이했던 부서 명칭과 인사·보직 체계를 재정비해 일관성과 합리성을 높였다. 둘째, 각 병원의 기능과 특성을 재정립해 의과·치과·한방병원의 장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책임경영 단위를 명확히 했다. 이를 통해 자율성과 책임을 균형있게 강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셋째, 의료원과 각 병원간 협력과 통합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직 문화의 자연스러운 융합을 추진할 예정이다. ■ 상급종합병원 역할 강화… 중증 진료 역량 집중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도 한층 강화한다. 중증·희귀·난치성 질환 중심의 진료 역량을 고도화하고, 중환자 진료 기능 강화를 위해 관련 인프라와 운영 체계를 보강한다. 상급종합병원 기준에 부합하는 진료 구조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공공의료 책임 수행에 집중한다. ■ 환자 중심 디지털 전환, 스마트병원 고도화 추진 이와 함께 경희의료원은 AI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 공간 혁신, 진료-연구 혁신을 통한 미래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이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고도화와 운영 효율을 강화하고,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선도 의료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추진 중인 AI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 사업은 전담 TF를 중심으로 EMR 기반 디지털 전환을 고도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모바일 진료환경을 강화하고, 의료데이터의 정확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또한 환자 안전과 자원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오주형 경희의료원장은 “2026년은 경희의료원 설립 55주년이자 강동경희대병원 개원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 라며, “이번 거버넌스 개편이 경희인으로서의 정체성과 동질성 그리고 자긍심을 더욱 공고히 하고, 책임경영을 다지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희의료원은 2026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단일 거버넌스 체제 아래 ‘하나의 경희’ 운영 기반을 확립하고, 중증 진료 역량 강화와 디지털 기반 고도화를 한 축으로 100년을 향한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3월 1일부로 이형래 교수가 강동경희대병원장에 취임해 경희의료원의 미래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예정이다.
경기도약사회, 지부·분회 사무국 직원 워크숍 개최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필리핀 세부에서 2026년 지부/분회 사무국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온 지부와 분회 사무국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과 소통,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니스트리 '프리미엄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출시

GC녹십자웰빙의 유통전문회사 어니스트리(대표 복정인, 김상현)가 최근 환절기 구강 건강 및 면역 관리를 위한 신제품 '프리미엄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호주산의 고품질 프로폴리스를 주원료로 100% 함유하여 구강 내 항균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특허받은 친환경 무알콜 및 수용성 추출 기술을 적용해 프로폴리스 특유의 끈적임이나 이물감을 없애고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의협, ‘의료 전문직업성과 자율규제 토론회’ 3월7일 오후3시 개최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오는 7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의료 전문직업성과 자율규제'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 전문가 집단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현행 행정 중심 면허관리 체계의 한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의사협회는 해외 주요 국가에서 전문가 단체가 면허 관리와 윤리 규율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자율규제 체계가 자리 잡은 것과 달리, 국내에서는 국가 행정 중심 관리 구조가 지속되며 전문직 책임성과 자율성이 충분히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대한약학회 신임사무총장 노민수 (전 총무위원장)

대한약학회 신임사무총장 노민수 (전 총무위원장) 2026년 3월 1일자 김영학 pharmacy@binews.co.kr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 공유 이메일 기사저장
한국MSD, 성인 전용 21가 폐렴구균 백신 ‘캡박시브™’ 출시

세계적인 바이오 제약기업 MSD('Merck & Co., Inc., Rahway, NJ, USA'의 상호)의 한국지사인 한국MSD는(대표이사 김 알버트) 성인 폐렴구균 질환 예방에 특화된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캡박시브™(Capvaxive®)'를 3월 3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25년 8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캡박시브는 성인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nvasive Pneumococcal Disease, 이하 IPD) 및 폐렴의 예방을 위해 새롭게 설계된 폐렴구균 백신이다.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회 접종하며, 3월 3일부터 전국의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동아에스티-메쥬, ‘세계 맥박의 날(Pulse Day 2026)’ 참여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와 메쥬(대표 박정환)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Pulse Day 2026(세계 맥박의 날)'에 참여해 시민들이 직접 심박 및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체험형 검진존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2026년도 워크숍 및 자원봉사자의 날’성료

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지난 27일 서성환홀에서 '2026년도 워크숍 및 자원봉사자의 날'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재능을 기부해 온 전문 강사들과 환우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으며, 봉사자들은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감정적으로 교류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암정보교육센터는 암 진단부터 치료 후 관리까지 환자와 가족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암 치료 여정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전문 강사와 환우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로슈, 최초 경구형 SMA 치료제 ‘에브리스디 보험급여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자사의 경구형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이하 SMA) 제 에브리스디(성분명: 리스디플람)의 ▲정제(Tablet) 제형에 대한 신규 건강보험 급여 적용과 ▲기존 급여 기준(교체투여 및 처방 용량) 확대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3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바임 쥬베룩, ‘쥬피터 심포지엄’ 성료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바임은 의료진 대상 학술 심포지엄 'JUPITER Symposium 2026'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바임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 인천 그랜드볼룸에서 '쥬피터 심포지엄(JUPITER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의료인 301 명이 참석했으며, 쥬베룩과 쥬브아셀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임상 경험과 시술 노하우, 최신 학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엘앤씨바이오 리투어,AI 피부진단 루스킨X와 결합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290650, 대표 이환철·이재호)는 룰루랩의 3D 피부 정밀 분석 장비 '루스킨 X' 국내 및 해외 일부 채널 총판을 맡고, 자사 ECM 기반 재생치료 솔루션 리투오(Re2O)와의 통합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장비·치료소재·데이터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데이터 기반 롱제비티 의료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美 LACP 비전 어워드 대상 수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공단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최고 등급인 '플레티넘 대상(Platinum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6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 3월26일 개최

대한혈액학회는 오는 2026 년 3 월 26 일부터 28 일까지 사흘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2026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6)' 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특히 전 세계에서 역대 최다��� 809 편의 초록이 접수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학술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2018 년 국제대회로 전환된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온 ICKSH 는 매년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활발한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차세대 연구자 양성에도 기여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약 30 개국에서 1,200 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혈액학 분야의 최신 지견과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바이엘 코리아, 조영 증강 유방촬영술 신의료기술 인정

바이엘 코리아의 는 조영 증강 유방촬영술(Contrast Enhanced Mammography)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신의료기술로 인정되었다.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자사의 CT조영제 울트라비스트®듀가 2023년 8월 국내 최초로 조영 증강 유방촬영술 적응증을 받은 후, 지난 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조영 증강 유방촬영술에 대한 신의료기술평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조영 증강 유방촬영술의 신의료기술 인정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난 2월 27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건복지부는 조영 증강 유방촬영술을 신의료 기술로 3일 신설 고시했다.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고시에 따르면, '조영 증강 유방촬영술'은 유방병변 유소견자 또는 추적환자를 대상으로 요오드계 조영제를 정맥 주입 후 유방을 압박한 상태에서 상하(craniocaudal) 및 내외사위(mediolateral olbique) 방향으로 저에너지 및 고에너지 X선 영상을 연속적으로 획득하여 조영 증강 영역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유방질환의 진단 및 추적관찰에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로 인정받았다.
존슨앤드존슨의 ‘발베사®정 ’ 3월1일부터 보험급여 적용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국내 법인인 ㈜한국얀센(대표이사 크리스찬 로드세스)은 FGFR3 유전자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치료제 발베사®정(얼다피티닙)이 3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 2026년도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지난 2월 27일(금요일) 서울 삼성동 한국고혈압관리협회 회의실에서 2026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에도 고혈압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결의 했다.
제테마, 용인 필러 생산라인 대규모 증설 완료- 1천억 달성목표

제테마(216080)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필러 제조소의 생산능력(CAPA) 확대를 위한 증설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급증하는 글로벌 필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적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추진됐다. 증설된 생산능력은 연간 최대 600만 실린지(1ml 기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증설이 완료되면 제테마의 의료기기생산본부 전체 필러 생산 능력은 연간 총 1,200만(1ml기준) 실린지에 달하게 된다.
[창간기획 1]시니어 88– 골다공증, 근감소증 1
![[창간기획 1]시니어 88– 골다공증, 근감소증 1](/_next/image?url=https%3A%2F%2Fxychomcqxbtspqwpxkyx.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images%2Farticles%2Fkmp_54.jpg&w=3840&q=75)
65세이상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시니어들의 질병 패턴도 바뀌고 있다, 특히 노인이 되면서 몸의 신체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는 바로 뼈에 바람이 드는 골다공증과 운동과 단백질 부족으로 오는 근감소증이 가장 대표적인 예다 . 한국의약통신 창간을 맞아 시니어 88 회복특집으로 1. "넘어지고 부러지고" -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2. 소리없이 무너지는 뼈 3.건강하게 걷고 신나게 뛰자-운동요법 내용으로 3번에 걸쳐 특집 기사를 싣는다. (편집자 주)
서울시醫, ‘의대 신설’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주장
의료계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공공의대 법안이 야당 불참 속에 단독 처리된 데 대해 “대한민국 의회주의의 파괴이자 의료정책의 정치화”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사진)는 27일 성명서를 내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졸업 후 15년 의무복무를 골자로 한 공공의대(국립의학전문대학원) 법안을 단독 통과시킨 것에 대해 “국민 생명과 직결된 보건의료 인력정책을 사회적 합의 없이 다수 의석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의사회는 공공의료가 ‘의대 신설’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공공의료의 취약성은 단순한 의사 수 부족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한편 국회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정국 속에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의학전문대학원(국립의전원)’ 설립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5년 의무 복무를 전제로 하는 해당 법안 등은 2월27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통과했었다. 복지위는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를 열고 여당 단독으로 열고 이날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민주당 박희승 의원)’, ‘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 전부개정안(민주당 김문수 의원), ‘국립의전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병합심사를 거쳐 정부 수정안으로 의결됐다.   서울시의사회는 왜곡된 의료전달체계와 필수의료에 대한 붕괴된 보상구조, 지역 공공병원의 인프라 한계가 근본 원인으로, 이들 구조적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의대 하나를 신설한다고 해서 지역의료가 자동으로 회복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특히 졸업 후 15년 의무복무 조항에 대해서는 “직업선택의 자유 침해 소지가 있으며 인권 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법안은 정치적 메시지에 치우친 졸속 입법”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문과목 제한 및 특정 지역 강제 배치에 대해서도 “의료의 질을 위협하고 장기간 전문 수련 체계를 흔드는 조치”라며 “정책 실패의 비용은 결국 국민이 부담하게 된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의사회는 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단독 처리된 법안에 대해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제기했다. 의사회는 “야당 불참 속 단독 처리는 절차적 정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며 “의료정책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사회적 합의의 산물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를 향해 “의료계 최고 법정단체로서 분명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국회와 정부에 공식 재논의 요구를 즉각 표명하고 의료계 총의를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합의 없는 공공의대법 강행 중단 △전체회의·본회의 상정 전 의료계와의 공식 협의 절차 마련 △의료전달체계 개선 및 필수·지역의료 구조개혁 선행 등을 요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입법 폭주가 지속될 경우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사안이 될 것”이라며 “의료는 정치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전문가 단체로서 잘못된 의료정책에 대해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테오젠 ,사상최대 매출액 2159억 원 달성 공시

알테오젠은 27일 공시를 통해 2025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2159억 원 및 영업이익 1069억 원, 당기순이익 144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10%, 영업이익은 321%, 당기순이익은 138% 증가한 것이다.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것은 ��자적인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 기술 관련 수익 확대로, 하이브로자임 기술은 MSD(미국/캐나다 내 Merck), 아스트라제네카, 산도스,다이찌 산교,등 비공개 글로벌 제약사 등 7개 사에 기술수출됐다.
현대판 음서제 '국립의전원법' 통과 큰 우려

국민의 힘 김미애의원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여당 단독으로 처리한 '국립의전원법' 및 '장애인권리보장법'에 대해 큰 우려를 표시하고, 이 법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시했다.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김미애의원은 "지난달 27일, 민주당은 보건복지위원회 법안 2소위에서 단독으로 법안을 처리했다"고 밝히고 "국립의전원법 및 장애인권리보장법은 제정법인 만큼 충분한 공론화와 숙의 절차, 공청회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함에도 심도 있는 논의와 합의가 필요한 쟁점 법안까지 일방적으로 의결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서울시의사회 ,“‘공공의대법’ 통과 강력 반발”

의료계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공공의대 법안이 야당 불참 속에 단독 처리된 데 대해 "대한민국 의회주의의 파괴이자 의료정책의 정치화"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사진)는 27일 성명서를 내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졸업 후 15년 의무복무를 골자로 한 공공의대(국립의학전문대학원) 법안을 단독 통과시킨 것에 대해 "국민 생명과 직결된 보건의료 인력정책을 사회적 합의 없이 다수 의석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의사회는 공공의료가 '의대 신설'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공공의료의 취약성은 단순한 의사 수 부족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젊은의사정책연구원(YPPI)’ 공식 발족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한성존, 이하 대전협)는 2026년 3월 1일, 젊은 의사들의 현장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의료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싱크탱크인'젊은의사정책연구원(Young Physicians' Policy Institute)'을 공식 발족한다.
2월28일 대구광역시약사회 제45회 정기 대의원 총회 개최

대구시약사회는 2026년도 제45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지난달 2월 28일(토) 오후 6시 30분 호텔라온제나 6층 레이시떼홀에서 열고, 2026년도 사업 계획과 약 4억9천여만 원의 2026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을 승인하였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230명 중 참석 123명, 위임 52명 총 175명으로 성원되었음을 보고하였다. 이어 2025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과 승인과 함께 기타토의 및 건의사항으로 '약사공론 운영 방침 개선'건과 '유튜브에서의 건강기능식품 과대광고 제재'에 관한 건을 대한약사회에 건의하기로 하였다.
의협 임시총회, 14만회원 강력한 대정부투쟁 결의문 채택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의대증원과 관련 2월28일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의료계의 경고를 무시하고 증원을 강행함으로써 발생하는 의료시스템의 마비와 국민의 피해는 전적으로 정부의 책임임을 천명하고 14만 회원들은 집행부를 중심으로 철옹성 같은 단일대오를 구축하고 의료수호 투쟁에 즉각적이고 전면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그리고 엄중히 호소한다는 결의문을 선언했다. 또한 이에 앞서 대한의사협회 의대증원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안건은 부결됐다. 의협 대의원들은 숙고 끝 의학교육 정상화 등 의대정원 후속조치를 지금과 같이 집행부와 범대위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투표 결과는 참석 대의원 125명 중 찬성 24표, 반대 97표, 기권 4표로 과반을 넘지 못하며 참석 대의원 대부분이 김택우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었다.
[심층 분석] 뉴스위크 세계 100대 병원 순위의 '명(明)'과 '암(暗)'
![[심층 분석] 뉴스위크 세계 100대 병원 순위의 '명(明)'과 '암(暗)'](/_next/image?url=https%3A%2F%2Fxychomcqxbtspqwpxkyx.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images%2Farticles%2Fkmp_63.jpg&w=3840&q=75)
최근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6)' 순위는 국내 의료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삼성서울병원, 아산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의 수성 못지않게, "서울부민병원"이 비대학 종합병원으로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점은 한국 의료의 허리층이 얼마나 탄탄한지를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순위가 발표될 때마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평가 방식의 실효성과 국가 간 형평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특히 영국의 CQC(Care Quality Commission)** 등 공적 평가 기관과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뉴스위크 평가의 이면을 심층 분석해 보았다.(편집자 주)
'K-복합제 자존심' 로수젯, 한미약품 주총 방어 전략은?

한미약품 '로수젯'을 둘러싼 원료 논란은 이제 단순한 비용 절감 문제를 넘어, 국내 제약사의 지배구조와 품질 경영 철학이 충돌하는 단초가 되었다. ◆ 로수젯 원료 변경, '단순 교체'가 불가능한 이유: 식약처 승인 절차 만약 로수젯의 핵심 원료를 중국산 등 새로운 공급처로 변경하려 한다면, 이는 단순히 거래처를 바꾸는 행위가 아니다. 식약처의 엄격한 변경 허가 및 연계 심사를 통과해야만 한다. ① 원료의약품 등록(DMF) 변경 신청: 새로운 원료 제조소에 대한 제조 공정, 불순물 데이터, 안정성 시험 자료 등을 식약처에 제출해야 한다. (통상 6개월~1년 소요) ② 완제의약품 연계 심사: 원료가 바뀌면 완제의약품(로수젯) 내에서의 용해성이나 흡수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식약처는 '완제-원료 연계 심사'를 통해 약효의 동일성을 재검증한다. ③ 비교 용출 및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원료 변경이 '중대한 변경'으로 간주될 경우, 기존 제품과 효능이 같은지 입증하는 비교 시험을 거쳐야 한다. ④ 행정적 리스크 : 이 과정에서 불순물(예: 니트로사민류) 기준이 강화된 최신 가이드라인을 적용받게 되어, 예상치 못한 승인 거절이나 처방 중단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제약업계 주총 시즌, '주총꾼' 및 적대적 M&A 방어 사례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권 분쟁을 겪는 제약사들은 외부 세력의 개입과 '주총꾼'들의 방해를 막기 위해 여러 각도의 방어 기제를 활용하고 있다.
[심층 분석] 뉴스위크 병원 순위의 '명(明)'과 '암(暗)'
최근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6)' 순위는 국내 의료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삼성서울병원, 아산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의 수성 못지않게, “서울부민병원”이 비대학 종합병원으로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점은 한국 의료의 허리층이 얼마나 탄탄한지를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순위가 발표될 때마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평가 방식의 실효성과 국가 간 형평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특히 영국의 CQC(Care Quality Commission)** 등 공적 평가 기관과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뉴스위크 평가의 이면을 심층 분석해 보았다.(편집자 주) ◆ 뉴스위크-스타티스타의 선정 과정: '평판'과 '성과'의 조합 뉴스위크의 평가는 독일의 글로벌 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와 협업하여 크게 네 가지 축으로 진행하여 평가한다. 뉴스위크의 2026년 세계 100대병원 평가지표의 핵심 포인트는 특히 품질 지표(40%)의 비중이 상향되된 것이다. 서울부민병원의 4년 연속 1위 비결 역시 심평원 적정성 평가(중환자실, 마취, 수혈 등)에서 1등급을 싹쓸이한 '실무적 성과'가 데이터로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 뉴스위크 vs 영국 CQC(의료질관리위원회) 평가 무엇이 다른가? 영국의 CQC는 정부 산하 독립 기구로, 뉴스위크와는 성격과 목적 자체가 다르다. 뉴스위크는 독자들의 전 세계병원을 평가하여 이른바 순위별 ‘줄 세우기’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평판(Reputation)이 반영되므로 브랜드 파워가 있는 대학병원이 유리하며, 국가별로 데이터 산출 기준이 달라 국가 간 점수를 직접 비교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반면 영국 CQC (공적·절대적 등급)는 현장 실사와 인터뷰를 기반으로 'Outstanding(탁월)', 'Good(우수)' 등 절대 등급을 매긴다. 순위보다는 "이 병원이 안전한가?"라는 최소한의 규제와 기준 준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뉴스위크 세계병원 평가의 3대 문제점 ① 국가 간 '표준화'의 부재 뉴스위크 병원평가 결과, 한국의 점수 90점과 미국의 90점은 다르다. 한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촘촘한 데이터를 쓰지만, 데이터가 부족한 국가는 전문가 설문에만 의존하기도 한다. 결국 이는 글로벌 순위라는 타이틀에 비해 객관성이 결여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② '인기 투표'가 된 전문가 추천(35%) 의사들 역시 본인이 근무하거나 협력하는 유명 병원을 추천하는 경향이 강하다. 결과적으로 하버드, 메이요 클리닉 등 서구권 대형 병원들이 상위권을 독식하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한다. ③ 규모의 경제에 매몰된 평가 체계 병상 수와 장비가 압도적인 대학병원이 점수를 받기 유리한 구조다. 부민병원처럼 비대학 병원이 1위를 차지한 것이 오히려 '기적적'이라고 평가받는 이유도, 이러한 거대 자본 중심의 평가 시스템을 뚫고 '치료의 질(Quality of Care)'에 역점을 두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 기자의 팁: "순위보다 중요한 것은 지표의 활용" 뉴스위크 순위는 병원 홍보를 위한 도구가 아니라, 우리 병원이 환자 중심의 PROMs(환자 보고 결과 지표)를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는지 자가 진단하는 거울로 삼아야 합니다. 정부 역시 뉴스위크 같은 민간 평가에만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영국의 CQC처럼 현장 중심의 엄격한 상시 평가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국민들이 믿고 갈 수 있는 '진짜 우수 병원'을 가려내는 체계를 구축해야 할 시점이다.
‘고혈압 치료 및 치료지속성 연구회’ 출범,초대회장 신진호교수.
대한고혈압학회는 고혈압 치료의 실제 임상 성과를 제고하고, 치료지속성(adherence)을 중심으로 한 환자중심 관리 전략을 체계화하기 위해 ‘고혈압 치료 및 치료지속성 연구회’를 출범했다. 연구회는 2026년 2월 26일(목) 창립총회를 개최해 설립 취지와 운영 방침을 확정했으며, 초대 회장으로 한양의대 신진호 교수를 선임하고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 고혈압 치료는 다수의 대규모 임상시험과 메타분석을 통해 약물 선택, 병용 전략, 목표 혈압 설정에 대한 근거가 확립되어 있다. 그럼에도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혈압 조절률은 여전히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연구회는 이러한 ‘지식–현실 간 격차(knowledge–practice gap)’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치료지속성 문제를 지목했다. 치료지속성(adherence)은 기존의 순응도(compliance) 개념과 달리, 환자가 의료진과의 협의와 합의를 바탕으로 치료 계획을 능동적으로 이행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한 복약 이행을 넘어 생활습관 교정, 정기적 추적 관찰, 장기적 치료 참여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이다. 연구회의 설립 목적은 고혈압 약물치료와 생활요법 전반에서 환자 중심적 의사소통과 치료지속성을 체계적으로 연구•향상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내 고혈압 관리 지표의 실질적 개선에 기여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연구회는 고혈압 약물 치료지속성 향상 전략을 개발하고, 생활습관 관리 영역에서의 치료지속성 증진 모델을 구축하며, 환자 참여형 치료 전략과 의사–환자 협력 기반의 의사결정 구조를 정립하는 한편, 다학제 협력을 토대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관리 체계를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단일 전문과 중심 접근을 넘어, 임상 현장에서 구현 가능한 다학제 팀 기반 관리 모델을 구체화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연구회는 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ISH)가 추진 중인 World Adherence Day 활동과의 연계를 모색하고, 국제적 담론에 부합하는 국내 연구 아젠다를 설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치료지속성 향상을 위한 국내 연구 과제 발굴과 정책 제안, 보험•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한 학술적 근거 축적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대한고혈압학회 제64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기존 임상적 고위험군 모델에 ‘행동학적 고위험군’ 개념을 통합한 관리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진호 초대 회장은 “고혈압 치료의 성패는 약물 선택 자체보다 환자가 장기적으로 치료를 지속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달려 있다”며, “약물 치료지속성, 생활습관 관리, 환자 참여형 전략을 통합적으로 연구해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근거 기반 관리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 서울의대 김광일 교수는 “치료 지속성과 환자 중심 접근은 향후 고혈압 관리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회 출범이 국내 현실에 부합하는 치료지속성 평가 체계와 다학제 협력 모델을 구축해 고혈압 관리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이번 연구회 출범을 계기로 고혈압 치료의 임상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치료 전략과 실제 환자 이행 간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학술 연구와 공동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회 활동은 향후 학회 진료지침 개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정책 제안 등과 연계되며, 국내 고혈압 관리의 구조적 개선을 견인하는 학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총시즌, 한미약품 간판 처방약 '로수젯 '흔들기 나섰다
최근 한미약품의 간판 제품인 '로수젯'을 둘러싼 성과와 논란이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8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1위라는 대기록 이면에 숨겨진 '원료 수급' 갈등은 단순한 경영권 분쟁을 넘어 K-제약의 품질 경영 철학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편집자 주) 로수젯의 '왕좌' 수성과 '원료'라는 아킬레스건 ◆ 2025년 로수젯의 압도적 성적표: "적수가 없다" 한미약품이 최근 발표한 2025년 경영 실적에 따르면, 고지혈증 복합제 '로수젯'은 지난해 약 2,279억 원의 원외처방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대비 약 8.4% 성장한 수치로,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단일 브랜드 기준 독보적인 1위 기록이다. 로수젯은 한미약품 전체 매출의 약 14%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캐시카우(Cash Cow)'다. 유비스트(UBIST) 집계 결과, 한미약품은 8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를 달성했는데, 그 선두에 로수젯이 있다. 이같은 성장 배경은 로수젯이 단순한 복합제를 넘어 'RACING' 임상 등 대규모 근거 중심 마케팅을 통해 의료진의 두터운 신뢰를 확보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중국산 원료' 분쟁의 서막: 수익성이냐, 품질이냐? 최근 언론에 알려진 로수젯의 '중국산 원료 도입 논란'은 한미약품 경영진(박재현 대표)과 대주주(신동국 회장) 간의 갈등이 실무 영역으로 번진 상징적 사건이다.. 사건의 발단은 신동국 회장 측이 로수젯의 주성분인 '로수바스타틴' 원료를 저렴한 중국산으로 교체할 것을 주문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에서 비롯됐다. 이에 박재현 대표는 전사 메일을 통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원료 도입은 브랜드 가치를 훼손한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분쟁의 이면에는 이번 논란이 단순한 원료 문제가 아니라,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벌어지는 제 2의 ‘경영권 주도권 싸움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대주주 측은 경영 효율화를 주장하고, 경영진은 전문 경영인 체제의 독립성과 품질 경영을 강조하며 맞서고 있다. 한편 제약업계에서는 원료의약품(API) 공급처 변경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공급처를 바꾸려면 식약처의 “원료의약품 등록(DMF) 및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 과정에만 최소 1년 6개월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 또한, 국내 원외처방 1위 제품이 원료를 저가형으로 바꿨다는 사실이 의료계에 퍼질 경우, 한미약품이 수년간 쌓아온 '신뢰의 탑'이 무너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리베이트 규제가 강화된 현 제약 시장 환경에서 제품력과 원료의 신뢰도는 처방권을 쥔 의사들에게 가장 민감한 요소로 작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자의 한마디 -로수젯은 한미약품의 자부심이자 한국 제약 산업의 성공 모델이지만 현재 진행 중인 내부 갈등은 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자충수가 될 수도 있다. 경영 효율화도 중요하지만, '품질과 타협하지 않는다'는 제약 기업 본연의 가치가 훼손된다면 시장의 외면은 한순간일 것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주주총회에서 이번 '원료 논란'이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한미약품이 이 내홍을 겪고도 로수젯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볼 일이다.
서울부민병원, 뉴스위크 ‘2026 세계 최고 병원’ 4년 연속 선정
서울부민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6)’ 평가에서 대한민국 비대학 종합병원 중 1위를 차지했다. 뉴스위크가 글로벌 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발표한 이번 순위는 전 세계 30개국 2,400여 개 병원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삼성서울병원, 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종합순위 최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서울부민병원은 규모의 한계를 뛰어넘어 비대학 종합병원 중 1위를 4년 연속 달성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2026년 평가는 예년보다 강화된 방법론이 적용되었다. 특히 환자 보고 결과 지표(PROMs)의 가중치가 높아졌으며, 병원 품질 지표에 더 큰 비중을 두었다. 서울부민병원은 다음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환자 만족도 및 PROMs - 환자가 스스로 느끼는 삶의 질과 기능적 회복을 측정하는 표준화된 설문 ▲ 적정성 평가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중환자실, 혈액투석, 마취, 수혈, 폐렴 등 주요 항목에서 1등급 획득 ▲전문화된 진료-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4회 연속 선정이라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 전문가들의 높은 추천을 이끌어냈다. 부민병원 정훈재 연구원장은 “4년 연속 비대학 종합병원 1위 수성은 단순한 서비스 만족을 넘어, 서울부민병원의 고난도 관절•척추 수술 역량과 근거 중심의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이 세계적 수준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세계 1위 병원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이 차지했으며, 캐나다 토론토 종합병원,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치료 및 치료지속성 연구회’ 공식 출범”

대한고혈압학회는 고혈압 치료의 실제 임상 성과를 제고하고, 치료지속성(adherence)을 중심으로 한 환자중심 관리 전략을 체계화하기 위해 '고혈압 치료 및 치료지속성 연구회'를 출범했다. 연구회는 2026년 2월 26일(목) 창립총회를 개최해 설립 취지와 운영 방침을 확정했으며, 초대 회장으로 한양의대 신진호 교수를 선임하고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
경희대 정비오 홍보부장겸 커뮤니케이션실장 외
[인사] 경희의료원 미래전략처 부처장 등 ■ 경희의료원 △ 미래전략처 부처장 이왕룡 △ 미래전략처 정책기획팀장 정재호 △ 미래전략처 미래전략팀장 박정식 △ 사무국 교육지원팀장 최창호 ■ 경희대학교병원 △ 기획조정실장 박봉진 △ 정보보호실장 홍승재 △ 홍보부장 겸 의료협력본부 커뮤니케이션실장 정비오 △ 환자안전본부장 겸 QPS 실장 겸 QPS 부장 김의종 △ 진료 1차장 권세환 △ 진료 2차장 겸 QPS 2차장 오치혁 △ QPS 1차장 최용성 △ 환자경험차장 이승현 △ 산부인과장(직무대행) 권병수 △ 행정부원장 겸 운영본부장 겸 안전보건본부장 이현호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팀장 송영규 △ 간호부원장 겸 간호본부장 서현기 △ 환자안전본부 환자경험팀장 민성원 ■ 경희대학교치과병원 △ 보존과장 장지현
의과대학 지역의사 선발전형 중학교 소재지부터 적용
서울의 8개 의과대학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 정원의 10% 이상이 선발되는 지역의사제에 지원하는 학생은 2027학년도 중학교 소재지 및 적용대상이 의과대학 소재지역 및 인접지역인 광역권으로 한정된다. 복지부는 지난 1월 입법예고한 지역의사양성법 시행령 제정안과 관련하여 입법예고 및 법제심사 과정의 의견을 수렴하여 해당 지역에서 성장한 학생을 지역의사로 선발하고, 해당 지역에서 의무 복무하도록 하여 지역에 장기 정주할 지역의사를 양성하도록 하는 수정안을 재입법예고키로 했다.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도입 및 선발을 위해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에 대한 수정 법률안은 다음달 3월 6일까지 7일간 재입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정된 내용은 크게 두가지다. 첫째, 지역의사선발전형 선발비율 및 지역학생 선발비율을 시행령에 직접 규정하였다.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의 의사인력 양성규모 결정을 반영하여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의 정원 총합의 최소 10% 이상이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되도록 하한선을 명시하고, 지역의사양성법 제4조제2항에 따라 중학교 및 고등학교 소재지 요건을 충족하여야 하는 지역학생 선발비율을 100분의 100으로 명확히 규정하였다.(시행령 제2조) 둘째, 2027학년도 입시부터 지역의사양성법 제4조제2항에 따라 지역의사선발전형에 지원하기 위하여 충족하여야 하는 중학교 및 고등학교 소재지 자격 요건을 적용한다. 아울러 중학교 소재지의 요건을 비수도권에서 의과대학 소재지 인접지역인 광역권으로 변경했다. 앞서 보건의료정책심위원회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연평균 668명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결정했다. 2024학년도 정원 초과 부분은 모두 지역의사로 선발토록 했다. 2027학년도 입시부터 지역의사양성법 제4조제2항에 따라 지역의사선발전형에 지원하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중학교 및 고등학교 소재지 자격 요건을 적용한다. 아울러 중학교 소재지 요건을 비수도권에서 의과대학 소재지 인접지역인 광역권으로 변경했다. 다만 경기도·인천광역시에 소재한 의과대학의 경우 종전의 입법예고안과 동일하게 진료권이 동일한 중·고등학교 졸업이 필요하다. 이번 재입법예고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3월 6일까지 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 또는 국민참여입법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는 “재입법예고한 시행령이 관련 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입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법률 및 하위법령에서 위임한 세부 사항에 대한 고시도 차질 없이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더케이부산병원, 3월 2일 개원
부산 금정구에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새로운 더케이부산병원(병원장 고영래)은 오는 3월 2일 정식 개원한다. 부산 금정구 금정로 244에 위치한 더케이부산병원은 2층부터 9층까지 총 7개 층(연면적 약 840평)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약 50여 명의 숙련된 의료 인력이 상주한다. ■ 전문의 3인 협진 및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 구축 더케이부산병원은 고영래 병원장(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을 필두로 황석준 원장(소화기내과 전문의), 곽혜원 원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3명의 전문의가 상주하며 총 6개 과목의 진료를 시행한다. 각 층은 환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효율적으로 구성되었다. * 2~3층: 외래 진료실 * 4~5층: 입원 병동 (47병상 규모) * 7층: 건강검진센터 * 8~9층: 혈액 및 검체 전문수탁기관 특히 8~9층에 위치한 전문 수탁기관은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치 분석을 시행하며,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 맞춤형 검진부터 야간 진료까지… ‘지역 밀착형 의료 서비스’ 더케이부산병원은 지역 주민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위해 원스톱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한다. 일반 건강검진 및 위·대장암 등 5대 암 검진은 물론 영유아 검진, 종합 검진, 채용 및 공무원 검진, 학생 검진까지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하다. 또한, 바쁜 현대인과 맞벌이 부부를 위해 1년 365일 쉬는 날 없이 밤 10시까지 야간 진료를 시행한다. 야간에 발생하는 경증 외상 처치는 물론, 갑작스러운 통증이나 소아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비만·탈모·힐링 클리닉 등 특화 진료 강화 질병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클리닉도 강화했다. 최근 주목받는 위고비, 마운자로 등을 활용한 비만 클리닉을 비롯해 탈모 클리닉, 피부미용 클리닉을 운영한다. 또한 현대인들의 피로 회복과 통증 관리를 위한 수액 및 힐링 클리닉을 통해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영래 병원장은 “전문적인 진단 시스템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의료진이 만나 금정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365일 늦은 밤까지 불을 밝히는 지역사회의 건강 파수꾼으로서 환자 중심의 따뜻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고: 더케이부산병원 개요] * 개원일: 2026년 3월 2일(월) * 위치: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정로 244 (구서동) * 진료시간: 연중무휴 365일 (오전9시 ~ 밤10시) [문의처] 더케이부산병원 T.051-967-5225 F.051-967-5227 www.thekbusan.or.kr 카카오톡 “더케이부산병원” 검색 후 실시간 상담가능
첨생법위원회 , 악성뇌종양 교모세포종 치료법 승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월 26일(목) 2026년 제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라 함)를 열고, 기존 치료에 한계가 있는 질환가운데 교모세포종 관련,자연살해세포와 기존 항암제(테모졸로마이드)를 병용투여하는 중위험 세포치료 임상연구를 의결 승인하였다. 이번에 적합 의결된 연구는 새롭게 진단받은 교모세포종 환자 중 수술 후 항암방사선치료(방사선+항암제(테모졸로마이드))를 완료한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본인으로부터 유래한 자연살해세포와 기존 항암제(테모졸로마이드)를 병용투여하는 중위험 세포치료 임상연구이다.
복지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1곳·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4곳 선정
천안충무병원을 비롯한 새 심뇌혈관질환 지역센터 4개소가 추가 선정되어 앞으로 골든아워 내 해당 지역에서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심뇌혈관질환을 신속하게 치료하고 지역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성가롤로병원,대자인병원, 부산백병원, 제주한라병원, 천안충무병원을 신규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했다고 지난 2월26일 밝혔다. 지난달 공모결과 권역센터 1개소, 지역센터 8개소가 지원하였으며, 선정평가 절차를 통해 권역센터 1개소, 지역센터 4개소를 신규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하였다 기존 지역센터로 지정된 성가롤로병원이 이번에 권역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센터 1개소 공백이 생겨 추가로 선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지역센터 미설치 지역인 광주·대구·세종·강원·전남을 대상으로 1개소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중규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추가 지정을 통해 급성기 심뇌혈관질환 최종치료의 지역 내 완결과 함께 의료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2월25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사 대표와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90여 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지난해 주요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점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경희대병원, 핵심진료협력병원 순회 방문 간담회 개최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종우)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정책과 의료전달체계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자 핵심진료협력병원을 직접 순회 방문하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순회 간담회는 김종우 경희대병원장이 직접 각 협력기관을 찾아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무진과 함께 실행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단순한 정책 공유를 넘어 지역 의료전달체계의 실질적 작동을 위한 현장 중심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간담회는 ▲엘병원(조정현·조유나 병원장) ▲녹색병원(임상혁 병원장) ▲서울의료원(이현석 의료원장) ▲동두천 중앙성모병원(조황래 병원장) ▲현대병원(김부섭 병원장) ▲서울성심병원(이송 병원장) ▲삼육서울병원(양거승 병원장) ▲원자력병원(김동호 병원장) ▲한일병원(조인수 병원장) 등 핵심진료협력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 필수의료는 함께 완성하는 것”실행 중심의 협력, 지역 의료전달체계 내실화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정책에 따른 지역 의료기관 간 역할 재정립 ▲중증·응급환자 중심 진료체계 강화 및 신속한 전원·회송 체계 확립 ▲소아청소년과·중환자실·응급의료 등 필수의료 분야의 상호 보완적 협력체계 구축 ▲진료협력 핫라인 프로세스 운영 활성화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특히, 경희대학교병원이 최근 구축한 ‘365일 소아응급진료 체계’는 협력병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지역 내 소아응급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상시 대응 모델이라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김종우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은 단순히 중증환자를 진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연계해 필수의료의 빈틈을 메우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행 가능한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정책의 취지에 부응해 중증·필수의료 중심 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핵심진료협력병원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전달체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나가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이 언제 어디서든 골든타임 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 전달체계’ 구축을 목표로 충분한 의료인력 확보와 전문 진료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국내 대상포진 환자 매년 70만 명 이상 발생.50대 가파른 상승
한국GSK(대표이사 구나 리디거)가 ‘대상포진 행동 주간(Shingles Action Week)’을 맞아 대상포진 글로벌 인식 조사 결과를 25일 공유했다.  대상포진 행동 주간(2026년 2월 23일~3월 1일)은 만성질환을 가진 50세 이상 성인에게 대상포진이 '현재의 건강 위험'임을 알리고, 환자가 대상포진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의료전문가와 적극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질환 인식 캠페인이다.  이번 글로벌 인식조사는 만성질환을 가진 50-70세 성인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와 대상포진 위험을 얼마나 인지하고 있는지, 그리고 질환 부담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에는 총 6,103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성질환 환자의 46%는 자신의 만성질환이 대상포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4명 중 1명(25%)은 만성질환이 면역체계나 대상포진 위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29%는 대상포진에 대해 거의 또는 전혀 모른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몇몇 연구 결과, ▲당뇨병 환자에서 38%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34% ▲만성 신장질환 환자에서 29% ▲천식 환자에서 24%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41%까지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일반 인구 대비, 비심혈관계질환자 대비, 비만성신장질환자 대비, 비천식질환자 대비, 비COPD환자 대비 인식 조사 결과, 대상포진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을 만큼 질환의 부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식조사 대상자 중 대상포진을 경험한 환자의 42%는 대상포진으로 인해 심각하고 일상을 방해하는 통증을 경험했으며, 33%는 대상포진으로 인해 일이나 사회적 활동을 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2 25%는 대상포진이 이렇게 심각할 줄은 몰랐다고 응답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 기능이 저하될 때 재활성화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  심한 통증과 함께 수주에서 수년간 지속될 수 있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비롯, 안구대상포진의 경우 시력상실, 안면흉터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매년 70만 명 이상의 대상포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2020년-2024년 기준),  국내 역학 연구 결과 50대부터 유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여 60-75세에 정점을 이루는 양상을 보였다.   한국GSK 백신사업부 권현지 전무는 “대상포진은 큰 통증을 줄 수 있는 질환이며,  특히 만성질환을 가진 성인에서는 상대적으로 대상포진 발생 위험과 의료적 부담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며 “이번 조사 결과가 만성질환을 가진 성인에서 대상포진의 위험에 대한 이해를 높여 대상포진 조기 치료와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일동제약그룹 윤원영 회장,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
일동제약그룹의 창업주 2세 윤원영 일동홀딩스 회장이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세 단체가 약업계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각 부문별로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윤원영 회장은 24일 서울시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개최된 제81회 정기총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시상식에 금년도 제약바이오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윤 회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1964년 일동제약에 입사하면서 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1976년 일동제약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뒤 신뢰와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회사의 연구개발 역량 향상과 제조 인프라 혁신을 통해 대형 제약사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닦았다. 특히, 1987년 경기도 안성에 대규모 KGMP(Korea Good Manufacturing Practice) 공장을 준공하고 전 제형에 대한 KGMP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선진적인 의약품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하며 회사의 성장과 도약을 이끌었다. 또한, 의약품 제제 및 합성 기술 제고와 신약 연구개발 강화를 토대로 우수한 치료제를 의료 시장에 공급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제휴를 확대하는 등 국내 제약 산업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윤 회장은 기업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1994년 설립된 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 ‘송파재단’의 이사장으로 오랜 기간 활동하며 학생들의 면학을 장려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꾸준히 힘썼다. 윤원영 회장은 시상식에서 “이 상은 개인으로서 수상하는 것이 아닌, 그동안 같이 걸어 온 모든 약업인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며 “업계의 구성원들께 깊이 감사를 표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희대병원 백종우 교수팀, AI 기반 ‘온라인 자살 위험 탐지’ 기술 개발
경희대병원(병원장 김종우)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팀은 성균관대 박진영 교수, 한국자살예방협회 박성준 박사, 뉴욕대 조경현 교수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온라인 자살 유해 콘텐츠 조기 탐지 및 대응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고위험 국가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위험 관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를 대응하기 위해 현재 인력 중심의 모니터링이 이뤄지고 있으나 24시간 대응의 한계와 콘텐츠 노출에 따른 트라우마 등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 4만 3,244건을 분석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심리학자가 직접 검토한 벤치마크 데이터를 구축해 AI 시스템을 개발했다. 해당 시스템은 자살 유도 및 고위험 콘텐츠를 위험도에 따라 ▲불법 ▲유해 ▲잠재적 유해 ▲무해 ▲비자살의 5단계로 자동 분류한다. 특히, 검열을 피하기 위해 사용되는 은어, 비유, 약어 등 우회 표현까지 정밀하게 탐지해 기존 비숙련 인력보다 높은 탐지 성능을 보였다. 정확도 및 성능 평가에서는 GPT-4 모델 적용 시 불법 콘텐츠 탐지 66.46%, 유해 콘텐츠 탐지 77.09%의 높은 성능을 기록하며 실제 적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백종우 교수는 “개발된 AI 기반 자살 유해 콘텐츠 탐지 시스템은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고위험군 조기 발견에 유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선제적이고 비용 효과적인 정책 대응을 실현하고, 국가 자살 예방 인프라 구축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의료 정보학 분야 권위지 ‘지미르 메디컬 인포매틱스 (JMIR Medical Informatics) 2월호’에 게재됐다.
식약처, 옵디보주와 항 CTLA-4 여보이주 병용요법 승인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사토 칸)과 한국 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항 PD-1 옵디보주(성분명: 니볼루맙)와 항 CTLA-4 여보이주(성분명: 이필리무맙) 병용요법이 2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절제 불가능하거나 전이성 직결장암 중 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icrosatellite instability-high, MSI-H) 또는 불일치 복구 결함(mismatch repair deficient, dMMR)이 있는 성인 환자에서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약국사막지역 약국개설 반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약국이 부족하여 주민의 의약품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읍·면·동을 '약국사막지역'으로 지정 고시할 수 있고, 이러한 약국사막지역 내 개설된 약국에 대하여는 행정적·제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표시했다. 의협은 2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약국 부족 지역은 대부분 병·의원 의료기관도 부족한 의료취약지역과 중첩되어 있으며, 약국은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조제가 가능하므로, 의료기관 없이 약국만 설치될 경우, 실질적인 의료서비스 접근성은 개선되지 못하고, 오히려 타 지역과의 의료 불평등만 심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징벌적 지역의사법, 장학금 반환 대신 의사면허 취소 비판
필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제도는 헌법상 거주 이전의 자유 제한은 물론 병상과잉 공급지역에서 지역의사를 선발하는 등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지역의사법)에 대한 의료계의 비판의 소리가 여전히 높았다. 2026년 2월 25일(수) 오후 2시부터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대강당에서 ‘지역의사제도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열린 제10차 의료정책포럼에서는 이같은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2월부터 시행되는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지역의사법)이 무엇보다 법에서 정하는 징벌적 성격의 행정조치는 지나치게 과도한 제재라는 의견을 밝혔다. 그 이유로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창수 의협 정책이사(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는 "장학금 반환이라는 경제적 해결책이 있음에도 '면허 취소'라는 극단적 수단을 동원(수단의 적절성 상실)하고, 의사 면허 박탈 및 재교부 금지는 입법 목적 대비 개인이 감당해야 할 피해가 너무 크고(직업적 사형 선고), 공익 추구를 위해 사익을 본질적으로 파괴하는 행위(과잉 금지 원칙 위반)"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김창수 의협 정책이사(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는 먼저 우리나라 지역의료는 ▲수도권 자원 집중 심화 ▲지역 간 의료 격차 발생 ▲지역 필수의료 붕괴 ▲지방 의료기관 약화 등의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이사는 "면허 취득 후 10년 간 특정 지역·기관 근무 강제는 헌법상 기본권에 대한 본질적 제한(직업 선택의 자유 침해)이며, 18∼19세 입학 단계에서의 한 번의 선택이 평생의 진로를 법적으로 귀속시키는 것은 부당(자기결정권 침해)하고, 생활의 근거지를 국가가 10년간 지정하는 것은 거주지 선택의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라며 "헌법 제15조(직업 선택의 자유) 및 제14조(거주 이전의 자유)의 최소침해 원칙에 위배될 소지가 크다"고 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한 김유일 교수(전남대병원 호흡기내과/대한의학회 정책이사)는 지역의사제도와 관련 우려 사항을 얘기하면서 지역의사제가 제대로 시행되기 위한 선결 조건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지역의사제 정착을 위해서는 각 의료기관별로 부족한 의사 수를 산출해서 적절하게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적정배치 기준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환자의 수도권 쏠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병상 관리를 해야 하며, 지역의사들이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유인 정책 마련, 공중보건의사 인력 확보 및 유인 정책을 통해 지역의사를 최소화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장은 "최근 의대정원 증원 발표와 맞물려 지역의사 전형이 확대되는 만큼, 현장 수용성과 기본권 침해 논란, 수련문제, 지역 의료기관 역량 등 핵심 쟁점을 정교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쎌바이오텍 듀오락, 네이버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

쎌바이오텍의 강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네이버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 Joint Business Partnership)을 체결하고 플랫폼 기반 동반 성장 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쎌바이오텍 정혜지 브랜드전략실장과 네이버 임현동 E-KAM 센터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2026년 듀오락 네이버 스토어 연간 성장 목표를 공동 설정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7760개 항목의 의료행위(기술) 재평가
다음달 3월 1일부터 ‘임핀지주’(성분명: 더발루맙) 면역항암제의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다. 복지부는 지난 25일 오후 2시 ‘2026년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이형훈 제2차관)’을 열고 면역항암제를 비롯한 건강보험에 등재된 약 7760개 항목의 의료행위(기술)에 대한 재평가 및 재분류 체계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아울러 환자에게는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을 제공하고, 의료기관에는 적정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체계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의료행위 재평가 및 재분류 추진단」을 구성하여, 의료기술 재평가 결과의 건강보험 연계, 행위 분류체계 재정비를 총괄 검토·관리할 계획이다.. 현재 건강보험에 등재된 의료행위(기술)는 약 7760개 항목이다. 이중 10% 수준인 선별급여를 제외하면 등재 이후 안전성·유효성 및 급여 적정성 등을 재평가하는 기전이 미흡한 상황이다. 이번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는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4~’28)의 ’26년 시행계획(안)을 심의하였다. 제2차 건보 종합계획 4대 추진방향은 ▲필수의료 공급 및 정당한 보상, ▲의료격차 축소 및 건강한 삶 보장, ▲건강보험의 재정적 지속가능성 제고, ▲안정적 공급체계 및 선순환 구조 마련으로 지역필수 공공의료 강화 및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 등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의 방향성을 적극 반영하여 수립하였다. 따라서 의료수요가 감소 중인 분만, 소아 영역에 대한 보상강화를 위해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의 확대 및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본사업 전환을 검토(’26.4분기)하고, 심뇌혈관 응급의료 등 필수의료 공백 대응을 위해 실시 중인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대한 사후보상을 강화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필수의료 보상체계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비용분석에 기반한 상대가치 조정방안을 2026년 상반기중에 마련하고, 하반기에는 과보상 수가를 인하하여 절감한 재원으로 저보상 필수의료의 수가 인상을 추진함으로써 2030년까지 균형수가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여러 곳에 분산된 본인의 개인 의료데이터를 표준화된 형태로 손쉽게 조회,관리하고, 원하는 곳(본인동의 기반)으로 전송하는 국가적 의료데이터 중계시스템인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만들어 데이터 제공기관도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등과 연계하여 확대를 추진할 수 있게끔 한다. 보건복지부는 “제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의 3차년도 시행계획을 통해 지역필수 공공의료를 강화하여 꼭 필요한 의료가 적시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구축이라는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계획이다”라며, “국정과제와 연계하여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바이엘 코리아, 2026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26위 선정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로부터 '2026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26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GPTW(Great Place to Work®)는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기업 문화를 평가하는 공정하고 권위 있는 글로벌 인증 기관으로, 자체 개발한 진단 도구인 신뢰지수(Trust Index)를 기반으로 '믿음·존중·공정성·자부심·동료애' 등 5개 핵심 범주와 15개 세부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60% 이상 긍정 평가를 받은 기업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한다.
한독, 세계 희귀질환의 날 맞아 한국혈액암협회에 헌혈증 기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에 헌혈증 300장을 기부했다. 전달된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희귀질환 및 혈액암 환우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한독이 2007년부터 펼쳐오고 있는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이다. 2015년부터는 매년 2월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에 맞춰 사랑의 헌혈을 진행하고 희귀난치성 환우 지원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에 헌혈증을 기부해오고 있다.
셀트리온, ‘2025년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사업장’ 선정

셀트리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대기업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업체 및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는 원·하청 간의 안전보건 격차를 해소하고, 기업 생태계 전반에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뿌리내리고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동제약그룹 송파재단, 지난해 장학금 1억 526만원 후원

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이사장 윤경화)이 26일, 2026년도 1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전년도 결산 내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결산 내역에 따르면, 송파재단은 지난해 16명의 학생에게 총 1억 526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의 창업주인 송파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고자 1994년 설립된 순수 장학 목적의 재단이다.
경희대학교병원, 핵심진료협력병원 순회 방문 간담회 개최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종우)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정책과 의료전달체계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자 핵심진료협력병원을 직접 순회 방문하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순회 간담회는 김종우 경희대병원장이 직접 각 협력기관을 찾아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무진과 함께 실행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단순한 정책 공유를 넘어 지역 의료전달체계의 실질적 작동을 위한 현장 중심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한미사이언스, 약국용 여성 질 유래 특허 유산균 출시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프로-캄(PRO-CLAM)을 통해 여성 이너케어 솔루션을 강화한다. 한미사이언스는 여성 건강 케어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한 신제품 '프로-캄 진 프로바이오틱스 플러스 30'을 출시하고 약국 전용 이너케어 제품군의 경쟁력을 높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약국에서 45만개 이상 판매된 '진 프로바이오틱스'를 개선해 선보인 제품으로, 기존 10억 CFU 대비 3배 강화된 보장균수 30억 CFU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과천시, 아주대·과천도시공사와 종합의료시설 건립 업무협약

과천시는 26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 과천도시공사(사장 강신은)와 함께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내 종합의료시설 건립과 함께 기업·주민·지역의료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당 구역에 종합의료시설 건립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삼천당제약, 경구용 GLP-1 유럽 판매 약 5조3천억원 계약금

삼천당제약은 유럽 소재 글로벌 제���사와 자사가 개발 중인 경구용 GLP-1(당뇨 치료용 리벨서스 및 비만 치료용 위고비 제네릭)에 대해 영국 등 11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독점 라이센스 및 상업화 본계약(Definitiv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유럽 11개국에 대한 독점 판매 및 제품 공급 계약이다. 삼천당제약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장악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총 계약 규모는 약 5조 3천억 원으로 계약금 및 마일스톤으로 총 3,000만 유로를 수령하며, 입찰(Tender) 중심의 유럽 시장에서도 제품 판매 순이익의 60%를 배분받는 견고한 수익 구조를 확정 지었다.
좋은강안병원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 선정

좋은강안병원(병원장 허현)이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주관하는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30년 7월까지다. 심혈관 중재시술은 관상동맥을 비롯해 대동맥 경동맥 등에 이상이 생길 경우 풍선이나 스텐트 삽입술을 이용해 막힌 혈류를 정상화시키는 고난도 치료법이다.
비올, 비올메디컬로 사명 변경-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 도약

글로벌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EBD) 전문 기업 ㈜비올이 ㈜비올메디컬(VIOL Medical Co., Ltd., 대표이사 이은천)로 사명을 변경했다. 새 사명 비올메디컬은 기존 사명인 비올(VIOL Co., Ltd.)에서 메디컬을 더한 것으로, 브랜드 자산을 유지하면서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한 명칭이다.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
2월28일은 세계 희귀질환의 날(Rare Disease Day)

글로벌 ���견 바이오제약사인 입센코리아(대표 양미선)가 세계 희귀질환의 날(Rare Disease Day)을 맞아 25일 사내에서 '희귀 간 질환 인식 제고'를 주제로 한 토크 이벤트를 열고, 희귀 간 질환 PBC(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인식 제고와 함께 담도폐쇄증 소아–성인 전환(transition) 공백 문제를 주요 이슈로 다뤘다. 이번 행사는 PFIC–알라질증후군–담도폐쇄증–PBC로 이어지는 희귀 간 질환 스펙트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된 내부 세션으로, 환자단체와 환우회가 직접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 유엔에스바이오 비만치료제 라인업 강화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서울대 기술지주와 합작 설립한 연구개발 전문 계열사인 유엔에스바이오(대표 강원호)와 손잡고 급성장하는 비만치료제 시장을 겨냥한 밸류체인 구축에 나섰다.
아주대의료원, 신임 보건대학원장 이윤환원장 임명,

아주대의료원은 3월 1일 자로 신임 보건대학원장에 이윤환 교수(예방의학교실)를, 신임 진료부원장에 강석윤 교수(종양혈액내과교실)를 임명했다. 또한 김영호 임상치의학대학원장,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 윤승현 교육인재개발부원장을 연임했다.
백신 오염·오접종에도 주먹구구 대응… 국민 알 권리 외면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감사원 감사 결과를 통해 드러난 코로나19 백신 관리 실태와 관련해,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대응이 지나치게 허술하고 주먹구구식이었으며, 이를 뒷받침할 법적·제도적 근거조차 미비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를 제기했다.
현대약품, 항전간제 ‘브릴렉트정’ 국내 공식 출시

현대약품(주)는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한 브리바라세탐(Brivaracetam) 성분의 항전간제 '브릴렉트정'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국내 뇌전증 치료제 시장에서 레비티라세탐(Levetiracetam) 성분이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차세대 라세탐계 약물인 브리바라세탐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현대약품은 차세대 라세탐계 항전간제로 분류되는 브리바라세탐 단일 성분 제제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유한재단, 2026년 등록금 장학금 수여식 개최

유한재단(이사장 원희목)은 2월 25일 오전,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 4층 대강당에서 '2026년 유한재단 등록금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 최상후 유한학원 이사장, 박준모 유한장학동우회 회장, 이병만 유한양행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아제약, ‘판피린’ 신규 광고 3주 만에 누적 조회수 1600만 회 돌파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의 신규 광고가 공개 3주 만에 누적 조회수 1600만 회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 1월 가수 이찬원을 판피린의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판피린의 효능·효과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엔딩'편과 '감기 뚝'편 소재를 활용한 총 5편의 영상을 동아제약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SK케미칼,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 누적 매출 7,000억 원 달성

SK케미칼(사업 대표 박현선)은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정(이하 조인스)이 출시 이후 누적 매출 7,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 누적 매출이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한 것은 조인스가 처음이다. 신약 자체 개발 후 임상 등 과정을 거쳐 허가된 의약품 전체를 기준으로도 7천억 매출을 달성한 품목은 없다.
씨젠, 연간 매출 4,742억원·영업이익 345억원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은 공시를 통해 주요 제품군의 견조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하며 수익성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잠정실적에 따르면 씨젠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1,3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YoY) 13.3%, 전분기대비(QoQ) 15.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또한, 2025년 누적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4,742억원, 영업이익 345억원을 기록해 연간 실적 역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좋은병원들, 2026년 다문화 장학사업 ‘굿리더’ 발대식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사장 구자성)은 24일 오전 좋은삼선병원 대강당에서 2026년도 'GOOD LEADER(굿 리더)' 발대식을 개최하여 인재양성지원 장학금 2000만원을 초록우산(부산지역본부장 조유진)에게 전달했다.
3월1일부터 면역항암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

다음달 3월 1일부터 '임핀지주'(성분명: 더발루맙) 면역항암제의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다. 복지부는 지난 25일 오후 2시 '2026년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이형훈 제2차관)'을 열고 면역항암제를 비롯한 건강보험에 등재된 약 7760개 항목의 의료행위(기술)에 대한 재평가 및 재분류 체계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24일, 복지부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 발표,지역암센터 강화
앞으로 암 치료 후연속성 있는 관리와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암생존자 돌봄 인프라가 강화되고 암환자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키 위해 지역암센터 진료역량과 연구 지원사업이 강화된다. 정부는 암환자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여전히 심각하다고 보고 암 진료체계를 지역암센터 시설ㆍ장비 보강을 통해 진료 경쟁력을 높이고, 국립암센터-지역암센터 간 연구 컨소시엄 구축 통해 연구 역량 높이기로 했다. 현재 신규 암환자중 수도권 거주자는48.9%이나,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의 진료 경험 있는 암환자는 78.5%로 2023년에 비해 1.6배나 높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4일 국가암관리위원회(위원장 이형훈 제2차관)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2026~2030)’을 심의 및 의결했다. 정부는 그동안 국가적 차원의 효과적인 암관리 추진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1996년부터 「암관리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여 발표해왔다. (「암관리법」 제5조(암관리종합계획의 수립) 그 결과, 우리나라 암 사망률은 미국과 일본보다 낮은 수준이다. 국가암검진 6대 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69.9%로 약 20년 전과 비교해 19.2%p 상승했다. 하지만 고령화 등에 따라 암 발생은 증가 추세며 암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도 저조한 실정이다. 암검진 수검률이 낮은 대장암과 암 사망원인 1위인 폐암은 국가암검진 개선 필요 요구도 높다. 이에 따라 앞으로 암검진 권고안 개정사항을 토대로 폐암 검진 대상자를 확대하고, 대장암 검진방법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도입한다. 복지부는 이번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2026~2030)’을 통해 “모두를 위한 암관리, 더 나은 건강한 미래”를 비전으로 하여 4대 분야, 12개 중점과제, 68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이같은 목표속에는 ▲암 조기 발견으로 생존율 향상 ▲지역완결적 암 의료체계 구축 ▲암생존자 건강 증진 및 돌봄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구축을 통해 암 연구 가속화로 해당 계획은 학계 및 전문가, 의료현장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연차별로 시행된다. 또한 암환자 부담이 높은 신약은 건강보험 적용을 지속적으로 검토 및 추진한다.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암 정밀의료 구현을 위해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진단과 치료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한다. 이형훈 제2차관은 “2030년까지 6대 암 조기진단율 60%, 10대 암 수술 자체충족률 65.0%, 암생존자 삶의 질 85.0점을 이번 종합계획의 핵심 성과지표로 삼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2026 인공와우 토털케어 네트워크’ 성료
서울대병원은 지난 7일 ‘2026 인공와우 토털케어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자와 가족, 의료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와우 치료와 재활 과정을 이해하고, 함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와우(달팽이관)’는 귀의 가장 안쪽인 내이에 위치한 기관으로, 소리를 신경 신호로 변환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보청기로 충분한 효과를 얻기 어려운 고도·심도 난청 환자에게는 달팽이관을 통해 청각신경을 전기적으로 자극하는 인공와우 이식술이 활용된다. 수술 후에는 소리를 조절하는 맵핑과 청각·언어 재활 치료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이러한 지속적인 관리가 치료 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환자와 보호자는 치료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거나, 재활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센터는 기존 ‘인공와우 환우회’를 ‘인공와우 토털케어 네트워크’로 개편하고, 참석 대상을 수술 환자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인공와우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관심 있는 이들까지 확대했다.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인공와우센터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강의를 진행했다. 이준호 인공와우센터장의 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인공와우 관련 행정 변경 사항 안내(인공와우 코디네이터 최지원) ▲소아 인공와우 치료(소아이비인후과 이상연 교수) ▲인공와우 환자 경험담 ▲성인 인공와우 치료(이비인후과 박무균 교수) ▲맵핑과 언어치료(청각검사실 윤영순, 언어치료실 조응경) ▲Q&A 등이 이어졌다. 특히 Q&A 세션에서는 의료진이 수술 이후의 적응 과정과 일상생활 관리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환자는 “진료실에서 미처 묻지 못했던 부분을 편하게 나눌 수 있었고, 다른 환자의 경험을 들으며 앞으로의 치료를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준호 인공와우센터장(이비인후과)은 “인공와우 치료는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재활과 관리까지 이어지는 여정”이며 “환자와 보호자가 치료 과정에서 혼자가 되지 않도록 센터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암 환자 돌봄 인프라, 지역암센터 시설 장비 진료역량 강화

앞으로 암 치료 후 연속성 있는 관리와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암생존자 돌봄 인프라가 강화되고 암환자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키 위해 지역암센터 진료역량과 연구 지원사업이 강화된다. 정부는 암환자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여전히 심각하다고 보고 암 진료체계를 지역암센터 시설ㆍ장비 보강을 통해 진료 경쟁력을 높이고, 국립암센터-지역암센터 간 연구 컨소시엄 구축 통해 연구 역량 높이기로 했다. 현재 신규 암환자중 수도권 거주자는48.9%이나,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의 진료 경험 있는 암환자는 78.5%로 2023년에 비해 1.6배나 높다.
‘2026년 세계 수면의 날 기념 심포지엄 및 기자 간담회’
대한수면연구학회는 다음달 3월6일 오후 3시 과학기술컨벤션센터 중회의실 2실에서 ‘2026년 세계 수면의 날 기념 심포지엄 및 기자 간담회’를 갖는다.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은 세계수면학회(WASM, 현 World Sleep Society)가 2008년부터 매년 3월 춘분 전 금요일(보통 3월 둘째 주 금요일)에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면 장애 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 일 시 : 2026년 03월 06일 (금) 15:00 - 16:30 - 장 소 : 과학기술컨벤션센터 (ST Center) 중회의실 2실
손가락 붓고 욱신? ‘이 병’ 방치했다간 관절 망가진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면역 이상으로 관절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염증이 반복되면서 관절이 붓고 변형될 수 있다. 자가면역질환 특성상 관절뿐 아니라 폐나 혈관 등 전신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최근 치료 약제가 크게 발전하면서 관절 손상을 줄이고, 통증 없이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것도 가능해졌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김세희 교수와 함께 류마티스관절염의 의심 신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편집자 주)
한-브라질, MOU 체결-바이오 디지털헬스 보건협력 강화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월 23일(월) 오전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과 브라질연방공화국 루이즈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교환식을 갖고 한국-브라질 간 보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명은 한국측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브라질측 알렉샨드리 호샤 산투스 파딜랴 보건부 장관사이에서 이뤄졌다.
동아제약, 청소년 키 성장 돕는 ‘셀파렉스 포텐셜 키성장’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의 건강기능식품 대표 브랜드 셀파렉스가 청소년 키 성장을 돕는 신제품 '셀파렉스 포텐셜 키성장'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파렉스 포텐셜 키성장은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키 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주원료로 사용했으며, 성장 발달이 활발한 청소년기에 필요한 비타민D•K를 비롯해 에너지 생성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셀레늄을 함께 담았다.
대웅제약, 통합 AI 헬스케어 플랫폼 ‘올뉴씽크’ 공개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병원과 가정을 연결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전국민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비전을 발표하며, 이를 구현할 통합 AI 헬스케어 플랫폼 '올뉴씽크'를 공개했다. 대웅제약은 23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 – 연결된 일상, 24시간 전국민 건강 모니터링 시대를 열다'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 본부장의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씨어스테크놀로지, 아이쿱, 스카이랩스, 퍼즐에이아이 등 파트너사 경영진이 참석해 통합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기술적 가치와 의료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2월 28일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월 28일(토) 오후 4시30분 대한의사협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6년도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나노엔텍, 세포 대량 분석 자동화 로봇 ‘러브콜 쇄도’

나노엔텍이 차세대 바이오 로봇 글로벌 첫 공급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나노엔텍은 글로벌 제약사 및 세포치료제 연구소 5곳과 '세포 대량 분석 자동화 로봇(EVE-HT A26)' 공��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23밝혔다. 나노엔텍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국제 생명과학기술 전시회 'SLAS 2026'에 참가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리제네론(Regeneron) 등 글로벌 제약사,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 등 약 30여곳과 파트너링 미팅 및 시제품 시연을 진행했다.
동아ST, 자기주식 50% 소각, 감액배당 추진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소각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보유 중인 자기주식의 50%인 84,058주를 소각한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51억 원으로 오는 3월 3일까지 소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결의는 동아에스티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실시해 온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와 현금 및 주식 배당 등에 이어,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주당가치를 제고하고 주주 친화적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바디텍메드, 보유 자사주 164만 주 중 144만여 주 소각 결정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 163만 8,250주 중 143만 8,25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각 대상은 바디텍메드 상장주식 총수(23,346,171주)의 약 6.2% 규모이며, 장부가(평균 취득가액 14,243원) 기준 총액은 약 205억 원에 달한다. 이는 보유 중인 자사주의 약 88%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주당 가치를 높이려는 경영진의 강력한 실천 의지가 반영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회공헌 2관왕 달성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엘다나 사우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제20회 '2025 K-WITH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대표 사회공헌 기업을 선정하는 주요 평가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폐암 조기검진 인식 개선을 위한 '폐암제로 캠페인'과 암 환자 자녀를 장기적으로 지원해 온 '희망샘 프로젝트'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또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2025년에는 다국적 제약사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에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사회공헌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메디아나, 종합병원 계약 연속 확보…연간 목표치 15,000병상 확보

셀바스AI(108860) 계열사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아나(041920 )가 구미강동병원과 웨어러블 심전도(ECG)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체결한 메디필드 한강병원(약 300병상 규모)에 이은 두 번째 종합병원 계약이다. 메디아나는 신사업 론칭 이후 단기간 내 연속적인 종합병원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 ‘2026 포천 CEO 비즈니스 포럼’ 성료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서영거)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과 AI중심대학사업추진단은 'AI 시대, 포천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실전 대응 전략'을 주제로 「2026 포천 CEO 비즈니스 포럼」을 지난 2월 11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포럼은 RISE 사업의 핵심 가치인 '지역 산업과 대학의 상생'을 실현하고,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차 의과학대학교의 전문 강사진과 교육 지원, 포천상공회의소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백영현 포천시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손세화 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윤진수 포천식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관내 기업 CEO 및 임원 등 83명이 참석했다.
바이엘 코리아,카카오톡 채널 ‘OBGY Talk’ 개설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가 산부인과 의료진과의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고, 여성 건강 질환에 대한 관련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공유하기 위해 공식 카카오톡 채널 'Bayer OBGY Talk(바이엘 옵지 톡, 이하 OBGY Talk)'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성 건강 진료 환경은 월경 관련 질환부터 피임, 자궁내막증, 폐경기 관리에 이르는 여성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폭 넓은 치료영역을 포함하며, 환자 개개인의 특성과 장기적인 삶의 질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 전략이 요구된다. 또한, 최신 임상 근거 및 치료 가이드라인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의료진이 이를 진료에 적시에 반영하는 것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경희대 김도경 교수 연구팀,차세대 광역동 암 치료제 상용화 박차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의과대학 김도경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식 재산권(IP) 기반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 사업인 'IP 스타 과학자' 지원사업의 2단계에 최종 선정돼 차세대 암 치료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 교수 연구팀은 그 성과를 인정받아 2단계 지속 수행 과제로 선정됐다. 향후 2년간 연간 4억 원 규모의 정부 연구비와 대웅제약의 0.5억 원의 연구비를 더해 총 8.5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선민 의원,뇌병변장애인 포함 발달장애인법 대표발의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사회권선진국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뇌병변장애인을 발달장애인 지원체계에 포함하여 권리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3일 대표발의하고, 이날 오전 10시 4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한다.
입원전문의 제도 활성화 비롯 전공의 수련환경개선 필요

국가 지원을 바탕으로 입원전문의 제도 활성화와 전문의 상급종합병원 재배치,그리고 전공의 1인당 환자 수 제한 등 가이드 마련 등 전공의 근로시간 단축을 포함한 전공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이하 전공의노조)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이수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전공의 건강권 확보 및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 토론회' 에서 발제자로 나선 전공의노조 유청준 위원장과 김형렬 교수를 비롯한 7명의 패널들은 이같은 의견들을 발표했다.
초고령사회, '처방·의뢰'로 돌봄의 숨통 틔운다(2)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보건의료계의 시선은 국회에 발의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의료기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쏠리고 있다. 핵심은 1973년 이후 고착된 의료기사의 정의를 시대적 흐름에 맞게 재정의하는 것이다. 한국의약통신은 이 법안의 구체적인 내용과 앞서 나가는 해외 사례를 심층 분석했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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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시범사업 확대...만성질환자 대상
보건복지부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화상 진료와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가 제공된다. 환자들은 집에서 혈당과 혈압을 측정하고, 의료진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인하여 처방을 조정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원격의료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적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원격의료의 안전성과 의료 질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접근을 요청했다.
유한양행,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완료
유한양행이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수백만 개의 화합물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한다. 기존 3~5년 걸리던 후보물질 발굴 기간을 6개월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 AI연구소장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R&D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며 "향후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AI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제약사, 글로벌 신약 개발 성과 잇따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K-바이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당뇨병 치료 신약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으며,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유럽 시장 점유율을 크게 늘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CMO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생산 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R&D 투자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국산 신약의 글로벌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 1만 건 돌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로봇수술 누적 1만 건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세브란스병원은 2006년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전립선암, 위암, 대장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해왔다. 로봇수술은 최소 침습으로 환자의 회복 기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다. 병원 측은 "수술 정밀도 향상과 합병증 감소로 환자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로봇수술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세브란스병원은 최신 다빈치 Xi 시스템 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2,000건 이상의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정부, 의대 정원 확대 정책 발표...2025년부터 단계적 시행
보건복지부는 오늘 의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의대 정원을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와 필수 의료 분야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며 "이번 정책을 통해 국민 모두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에 따르면, 수도권 외 지역 의대에 우선적으로 정원이 배정되며, 필수 의료 분야 전공 시 장학금 및 수련 지원이 확대된다. 또한 공공의료기관 근무 의무화를 통해 지역 의료 인력 확보에 나선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정책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정부와의 협의를 요청했다.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유럽 판매 허가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가 유럽의약품청(EMA)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세노바메이트는 기존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됐으며, 임상시험에서 발작 빈도를 50% 이상 감소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 SK바이오팜은 "유럽 27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뇌전증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비만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돌입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이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한국, 미국, 유럽 등 15개국에서 3,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7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약품 R&D 센터장은 "기존 비만 치료제 대비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줄인 차별화된 약물"이라며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통해 글로벌 빅파마와의 기술이전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의료기기 수출 사상 최대...K-메디컬 열풍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체외진단기기와 영상진단장비 수출이 크게 늘었으며,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상승했다. K-방역 경험이 한국 의료기기에 대한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가격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정부의 R&D 지원과 수출 지원이 성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업계는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연구진,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기술 개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혈액 내 특정 단백질 패턴을 분석하여 증상 발현 10년 전부터 알츠하이머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 이 기술은 기존의 비싸고 침습적인 뇌척수액 검사나 PET 스캔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인 이학술 교수는 "조기 진단이 가능해지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임상 시험을 거쳐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ature Medicine'에 게재되었다.
삼성서울병원, AI 기반 암 진단 시스템 도입
삼성서울병원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암 진단 보조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영상의학 데이터를 분석하여 의료진의 암 진단을 보조하며, 초기 테스트에서 95% 이상의 정확도를 보였다. 특히 폐암과 유방암 진단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 조기 발견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원 교수는 "AI는 의료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조하는 역할"이라며 "이를 통해 더 정확하고 빠른 진단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병원 측은 향후 다른 암종으로도 AI 진단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mRNA 백신 기술, 암 치료에 적용 확대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입증된 mRNA 기술이 암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모더나와 화이자-바이오엔텍은 개인 맞춤형 암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여러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mRNA 암 백신은 환자 개인의 종양 특성에 맞춤화된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mRNA 기술은 빠른 개발 속도와 높은 안전성이 장점"이라며 "향후 다양한 암종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흑색종과 췌장암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초기 결과는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