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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켐바이오, 파트너사 익수다 ‘IKS04’ 美 FDA IND 승인

美 FDA, CA242 타깃 ADC ‘IKS04’ 위장관(GI)암 임상 1상 승인,IKS014•IKS03 이어 세 번째 임상 진입

김영학 대기자|

문신시술 더욱 안전하게 문신사법 시행 대비 현장 가이드라인 마련

보건복지부는 문신현장에서 문신시술 시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을 담은 「문신시술 표준지침」을 배포하였다. 이번 지침은 문신업소에서 갖추어야 할 시설 및 환경, 문신 시술자가 지켜야 할 위생·안전 기준 및 시술 과정 전·후의 절차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문신사법」 시행(2025.10.28. 제정·공포, 2027.10.29.시행)을 준비하기 위한 현장 가이드라인, 「문신시술 표준지침」을 마련하여 7월 31일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지침은 문신시술 현장의 위생 수준을 확보하여 시술자·이용자 모두 문신을 안전하게 시술 및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신 시술자가 문신업소에서 준수하여야 하는 시설·도구 및 위생관리 기준, 감염예방 수칙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며, 문신시술 사전·사후 조치를 포함하여 주요 절차별 준수사항과 함께 법상 의무사항, 금지행위도 안내하고 있다. 이번 지침은 40여 개의 문신사단체 간담회(5.12, 6.17, 7.21.)를 통한 의견수렴과 의료계·학계 등 전문가 자문(6.9, 7.7.)을 거쳐 마련되었다. 현장의 위생·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되, 실제 시술 현장에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수용성과 적용 가능성을 깊이 고려하여 반영하였다. 표준지침은 4개의 장*, 10개의 주요 목차, 37개의 세부 목차로 구성되어 있고, 주요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개요, 시설·도구 및 위생관리, 주요 절차별 준수사항 및 실시방법, 법령상 의무사항 및 금지행위 첫째, 문신행위의 정의를 서화·미용문신으로 구분하여 구체화하고, 시설·도구와 세척·소독·멸균 등과 관련한 용어를 명확히 하는 등 지침 본문에 사용되는 용어 55개 항목을 세부 정의하였다. 둘째, 문신업소를 대기구역, 시술구역, 세척·소독구역으로 구획하되, 각 구역은 벽체 외에 칸막이(파티션)로도 구획 가능하도록 하였다. 동선을 고려하여 장비를 배치하도록 하고, 구역별 위생환경 관리 수칙을 규정하였다. 셋째, 문신시술에 사용하는 기구는 멸균된 1회용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사용 후 즉시 폐기하여야 한다. 부득이 기구를 재사용할 경우 세척·소독을 필수절차로 하고, 멸균은 권고사항으로 두었다. 시술에 사용하는 각종 소모품 역시 모두 1회용을 사용해야 하고, 재사용이 금지된다. 특히, 색소컵·거즈 등은 고위험 소모품으로서 멸균된 1회용을 사용하도록 하였다. 또한 개인보호구(장갑, 마스크, 앞치마 등)의 착용·탈착 방법 및 시기 등을 준수하도록 하고, 시술 시에는 반드시 멸균 장갑을 착용하도록 하였다. 넷째, 시술 전 이용자 동의서, 문신행위 기록지 등의 주요 서식(예시)을 안내하여 작성·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용자 건강 상태 확인서를 통해 시술 가능 여부를 판단하도록 하였으며, 특히 B형·C형 감염 등 혈액매개감염병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의 상담·진료를 통해 소견서를 확인한 후 시술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법률에 규정되어 있지만 놓칠 수 있는 규정들을 상세히 설명하여 「문신사법」에 따른 의무사항과 금지행위 등을 잘 숙지할 수 있게 안내하였다. 표준지침 배포를 통해 현장에서는 법 시행에 대비하여 업소의 공간 구획 등을 준비하고, 시설·도구 기준을 점검·관리하며, 위생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 감염·부작용을 예방·관리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법정 서식을 미리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법령 서식의 실효성 여부도 점검할 수 있게 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정부와 문신사단체 등을 통해 표준지침을 배포하고,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을 통해서도 직접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지침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질의응답도 함께 제공하였다. * 보건복지부 : www.mohw.go.kr > 정보 > 법령 > 훈령/예규/고시/지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 www.khepi.or.kr > 자료실 > 지침/교육자료 정은경 장관은 “문신사법이 오랜 논의 끝에 제정된 만큼 이제 제도권 안에서 안전한 문신 시술이 이루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하며, “이번 표준지침 배포를 통해, 국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신 시술 시 위생관리 전반의 가이드라인을 숙지하고 준수하는 한편, 법 시행에 대비하여 시설·환경 등을 철저히 준비·점검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수술 위험도가 높은 중증 심장판막 시술 급여 적용, 의료비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고령화 등에 따라 발생하는 승모판 폐쇄부전 질환에서 판막성형술 및 판막치환술 등 수술이 어렵거나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을 때 대안이 되는‘클립을 사용한 경피적 경도관 승모판 재건술’을 건강보험 급여로 등재하고, 7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간 중증질환 등에 건강보험 보장 우선순위를 두고 급여 적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기술 발달, 고령화 등 임상 현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치료로 호전이 어려운 환자에게 대안이 되는 새로운 의료기술에 건강보험을 지원하여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가 고령이거나 대동맥판막 치환술 등 수술 위험이 높은 경우 시행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에 대해 2015년 건강보험 등재 이후 급여 적용을 확대한 바 있다.승모판 폐쇄부전(MR, Mitral Regurgitation)은 선천성 이상이나 노화 등 퇴행성 변화로 승모판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좌심실 혈액이 역류하여 장기적으로는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승모판 폐쇄부전 환자*는 ’25년 기준으로 2만 5천여 명으로 추정되며, 그간 수술적 치료가 어려웠던 환자가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환자단체 등 중심으로 급여 확대 요구가 높았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승모판폐쇄부전 중 수술적 치료 위험도가 높은 환자가 ‘클립을 사용한 경피적 경도관 승모판 재건술’*을 급여로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한다. *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위험도가 높은 중증 승모판 폐쇄부전을 치료하기 위해 허벅지 혈관을 통해 클립전달시스템을 사용하여 승모판을 재건하는 시술 이 시술은 신의료기술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거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31일부터 급여로 등재된다. 구체적인 급여 적용 대상은 다음과 같다. 급여 대상은 중증 승모판 폐쇄부전은 유형에 따라 일차성 승모판 폐쇄부전과이 차성 승모판 폐쇄부전으로 구분한다. 일차성 중증 승모판 폐쇄부전은 심장의 승모판 자체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임상 지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장통합진료를 통해 시술을 우선 고려해야하는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는 급여(중증질환 산정특례, 본인부담율 5%), 수술 위험도가 높은 환자는 선별급여(본인부담율 50%)를 적용한다. * 관련 학회, 유럽심장학회 가이드라인(ESC guideline) 등 이차성 중증 승모판 폐쇄부전은 심장의 기능이상으로 승모판 역류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위험도가 높아 시술의 필요성을 심장통합팀이 전원 동의하면 심실성(심실 기능장애)은 급여(중증질환 산정특례, 본인부담율 5%), 심방성(좌심방 확장)은 선별급여(본인부담율 80%)를 적용한다. ‘클립을 사용한 경피적 경도관 승모판 재건술’은 고가 치료재료가 사용되며 난이도가 높아 비급여로 약 4,000만 원~5,000만 원을 환자가 부담했으나, 이번 급여 적용으로 환자가 내는 치료비 부담은 140만 원 수준으로 개선된다. * (현행) 3,000만 원 이상 고가 치료재료를 포함한 비급여 시술비용 4,000만 원~5,000만 원→ (급여) 2,830만원(상종기준, 치료재료 2,600만원 포함), 본인부담금 140만원(중증질환 산정특례 5%) 이같은 보험급여 정책에 따라 환자의 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 < 심장통합진료 보상 강화 > 판막질환은 심장혈관흉부외과, 내과 전문의 등 관련 전문가 간 협력을 통해 최선의 치료법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자율적인 통합진료를 통해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등 수술 위험도가 높은 판막질환에 대한 최선의 치료방침 결정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장통합진료*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 * 심장질환 관련 전문의 간 통합진료를 통해 내과적 시술 및 외과적 수술의 위험과 편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실시 현재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서 심장통합진료 치료방침 결정 논의를 통해 ‘경피적 대동맥판삽입(TAVI)’를 시행하면 통합진료료*를 적용 중이며, ‘클립을 사용한 경피적 경도관 승모판 재건술’ 결정을 심장통합진료를 통해 결정하여 시행하는 경우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관리점검 강화 > ‘클립을 사용한 경피적 경도관 승모판 재건술’은 난이도가 높고 시술 대상 결정 기준 설정 등을 위한 임상 자료 축적이 필요한 시술로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면서 심장통합진료를 통한 시술 대상 결정과 치료성과 등을 재평가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임상자료(레지스트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유주헌 건강보험정책국장은“지금까지는 승모판 폐쇄부전 환자 중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위험도가 높은 경우 전액 본인부담으로 중재적 시술을 받았으나, 이번 급여 적용을 통해 치료기회가 확대되고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이다”라면서“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 전면 개편, 제약산업 연구개발 투자 확대

보건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를 도입 14년 만에 전면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연구개발(R&D) 비중 기준 상향, 불법 금품 제공(리베이트) 기준 합리화, 외국계 혁신형 제약기업 유형 신설, 미인증 사유 공개 등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 중심의 생태계를 확립하고 인증제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7월 30일(목)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제약산업법”) 시행령·시행규칙 및 고시(「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공포·발령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으로 2012년 제도가 처음 도입된 지 14년 만에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가 전면 개편된다. 이번 개편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를 적극 유도하고 신약 개발 중심의 생태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혁신형 제약기업의 인증 기준 중 연구개발비 비중을 상향하였다. 지속적인 신약 연구개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인증 요건 중 ‘의약품 매출액 대비 의약품 연구개발비 비율’ 기준을 2%p씩 상향 조정하였다. 다만, 기업의 단기적인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일로부터 3년간 적용을 유예하는 부칙을 신설했다.<의약품 매출액 대비 의약품 연구개발비 비중 기준> 둘째, 리베이트 결격사유 기준을 개선하였다. 기존에는 인증심사 기준 5년 이내의 「약사법」·「공정거래법」상 ‘행정처분’을 심사 대상으로 삼아, 오래전 발생한 위반행위로 인해 인증이 취소되는 등 기업의 예측가능성 및 법적 안정성이 저해된다는 국회 및 산업계의 지적과 관련 부처의 제도개선 요청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정을 통해 심사 시점을 ‘행정처분일’에서 ‘위반행위 종료일’로 변경하였다. 5년 이전에 종료된 리베이트에 대해서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변경하였으며, 행정처분에 대해 행정심판 또는 행정소송이 제기된 경우 기각재결 또는 기각판결이 있는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인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셋째, 인증심사 세부평가 지표 항목을 간소화하고 정량지표화하였다. 인증심사 세부평가 총점을 120점에서 100점으로 조정하고, 심사항목을 25개에서 17개로 간소화하였다. 또한, 연구개발 투자·임상시험 건수·수출규모 심사항목을 정량지표로 바꿔(17개 중 4개 항목) 인증기준의 객관성을 높였으며, 의약품 공급망 안정화 기여도를 반영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항목을 신규 도입했다. 넷째, 외국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유형을 신설하였다. 기존 인증 제도는 국내 기업과 외국계 기업에 대해 동일한 평가 체계로 운영되어 외국계 제약사의 특성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혁신형 제약기업 유형을 일반 혁신형 제약기업과 외국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구분하여 평가지표를 달리한다. 외국계 혁신형 제약기업의 인증기준은 외국계 제약기업의 국내 연구·생산시설 유치, 해외자본 유치·공동연구·개방형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해당 항목들의 배점을 상향한다. 그리고 기술 및 특허를 본사가 가지고 있는 외국계 제약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비임상·임상 시험 후보물질 개발, 의약품 특허 기술이전 성과, 의약품 해외진출 항목의 배점을 하향 조정한다. 다섯째, 인증심사 세부 결과를 공개하도록 규정을 신설하였다. 이번 개정으로 세부심사 지표 및 인증 최저 합격점수(65점)를 고시에 명시하고, 인증 실패 기업에 대해 미인증 사유를 적시하여 통보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제도 운영의 투명성 및 기업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기업의 자발적인 혁신 노력을 유도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한 달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신청 공고를 낼 방침이며 인증심사위원회,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연내에 신규 인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규 인증 신청 공고는 보건복지부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성창현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14년 만의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 개편은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혁신 기업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라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약 개발 연구에 전념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홈플릭스, 황성주 박사의 해밀리 그룹 '닥터스 솔루션'과 업무협약

스스로 사람을 돌보는 공간을 만드는 스타트업 '홈플릭스'(대표 윤나겸·박준형)가 예방의학 권위자 황성주 박사가 이끄는 해밀리그룹의 '닥터스 솔루션'(대표 이건희)과 손잡고, 스마트 헬스케어 주거와 메디컬 웰니스를 결합한 통합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7월 29일 해밀리그룹 송도 사옥에서 체결했다.홈플릭스는 이번 협약의 첫 프로젝트로 양사의 핵심 역량을 집약한 웰니스 플래그십 공간 'H-LOUNGE with AURUM'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공동 조성한다. 180평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조성되며,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한다.홈플릭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수면치유박람회'(Sleep & Wellness Festa 2026)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바이탈 프레임과 리빙 OS가 적용된 웰니스 공간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업계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홈 웰니스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5% 이상 성장하며 2026년 약 10조원 규모로 확대되는 추세다. 단순히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단계를 넘어, 머무는 공간 자체가 입주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공간의학 기술이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홈플릭스는 자사 비접촉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술 '바이탈 프레임'과 독자적인 공간 OS인 '리빙 OS'를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한다. △자연광을 모사한 스마트 조명 '스카이라이트', △감각 테라피와 비접촉 생체 데이터 수집이 결합된 '아우라피 명상실', △심박·체온·스트레스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 미러' 등을 통해 머무는 사람의 생체신호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하는 인프라를 구축한다.닥터스 솔루션은 예방의학 분야 권위자인 황성주 박사의 30년 메디컬·웰니스 노하우에 기반한 기업으로, △신체 나이 및 면역 자생력을 정밀 측정하는 '후성유전자·생체나이' 분석, △유전자 분석과 인바디·채혈·심전도 등 '정밀진단', △면역·수면·회복·영양을 통합 관리하는 '4대 웰니스 존', △의료 전문가가 검사와 생활을 24시간 실시간 통합 관리하는 '메디컬 컨시어지'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번 협업은 공간에서 수집된 데이터가 실시간 의료 서비스로 연동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이탈 프레임으로 수집된 건강 모니터링 데이터는 해밀리그룹 닥터스 솔루션이 연결하는 전국 500여 개 K-병원 네트워크와 연동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의료진과 즉각 연결되는 24시간 365일 초개인화 메디컬 컨시어지 케어가 가능해진다.서동원 홈플릭스 의장은 "머무는 모든 공간을 스스로 사람을 돌보는 웰니스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 목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탈 프레임의 메디컬 파이프라인을 전국 500여 개 병원으로 넓히게 됐으며, 공간이 건강을 읽는 시대를 분당 플래그십에서 함께 증명해 내겠다"고 강조했다.해밀리그룹 윤동석 상무는 "단순한 치료 중심의 의료를 넘어, 공간 자체가 건강수명을 설계하고 치유의 도구가 되는 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미래 주거공간의 모습"이라며 "30년간 축적한 정밀 노하우를 공간의학에 담아내고 전국 병원 네트워크와 연결함으로써, 공간의학이 일상이 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홈플릭스(HOMEFLIX)2021년 설립된 홈플릭스는 '스스로 돌보는 공간을 만든다(We build spaces that care)'는 철학 아래 공간 설계·제품 구조·경험 설계·운영 기준을 하나의 '리빙 OS'로 통합한 피지컬 AI 주거 플랫폼 기업이다. 개별 가전을 사후에 연결하는 기존 스마트홈과 달리, 공간 전체를 하나의 운영 단위로 설계하고 비접촉·무자각 센싱으로 데이터를 축적한 뒤 AI를 연결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최근 비접촉 생체 모니터링 솔루션 '바이탈 프레임(안심액자)'을 앞세워 실버타운·시니어테크·헬스케어 영역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해밀리그룹 닥터스 솔루션닥터스 솔루션은 예방의학 분야 권위자인 황성주 박사가 이끄는 해밀리그룹이 새롭게 법인화한 기업으로, 질병 '예측'과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추구하는 의료 혁신 기업이다. 단순 치료를 넘어 개인의 건강 상태를 사전에 읽어내고 관리하는 예방 중심 모델을 지향한다. 유전자 분석과 생체나이 추적 등 초정밀 진단 기술로 건강수명과 저속노화를 설계하며, 일상 공간 속 자연스러운 치유와 면역력 강화를 돕는 공간의학·메디컬 컨시어지 생태계를 개척하고 있다.■ 용어 설명ㅇ 리빙 OS(Living OS) : 주거 공간 내 IoT 기기와 생체 센서를 통합 제어해 입주자의 컨디션에 맞춘 최적의 환경을 자동 조율하는 공간 전용 운영체제.ㅇ 바이탈 프레임(Vital Frame) : 별도 장비 착용 없이 공간 내 센서로 심박수·호흡·체온 등 생체신호를 비접촉 방식으로 실시간 측정·분석하는 기술.ㅇ 생체나이/후성유전자 분석(EPI-CLOCK) : 유전체 변화와 후성유전학적 마커를 측정해 실제 신체 나이 및 면역 자생력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기술.ㅇ 공간의학(Space Medicine) : 주거·생활 공간의 물리적 환경 요인(빛·소리·공기·온도)과 디지털 생체 데이터를 결합해 일상 속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융합 웰니스 개념.

경희의료원, ‘제2회 의료 AI 콜로키움’ 개최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오주형)은 7월 23일(목) 오후 4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제1세미나실에서 의과학문명원 주관으로 ‘제2회 의료 AI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지난 3월 열린 첫 행사에 이어 ‘AI로 연결하는 미래 의료 협력’을 주제로 마련됐다. 의료 현장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는 한편, 보건의료 접근성이 낮은 계층과 개발도상국까지 의료 AI의 혜택을 확장하기 위한 공공적·국제적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오주형 경희의료원장은 “의료 AI는 의료진의 판단과 진료를 지원하는 기술을 넘어, 의료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이번 콜로키움이 병원과 대학, 국제보건 분야의 전문성을 연결해 신뢰할 수 있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의료 AI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형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 겸 의과학문명원장은 “의과학문명원은 의료 AI와 글로벌공공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미래 의료 분야의 전문성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콜로키움을 통해 의료 AI의 공공적 활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이형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 겸 의과학문명원장, 신원철 의과학문명원 부원장, 김성훈 의과학문명원 부원장, 이상호 정보전략본부장을 비롯한 의과학문명원 글로벌공공협력팀, 대외협력팀, 전환기획팀 관계자와 경희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승룡 명예교수, 디지털융합학과 강선무 교수,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곽재성 교수 등 의료 AI 협의체 교수진이 참석했다. 또한 국제개발컨설팅 KODAC 김은영 수석컨설턴트, 사단법인 메디피스 신상문 사무총장과 이상미 국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관계자 등 의료·학계·국제개발협력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첫 번째 강연에서는 경희대학교 이승룡 컴퓨터공학과 명예교수가 ‘자율형 스마트 병원을 향한 첫걸음’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서로 다른 전문성을 가진 AI 에이전트들이 협력 작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신이나 다른 에이전트들의 결과물을 평가하고 수정하며 반복적으로 개선하는 ‘성찰형 멀티에이전트 시스템(Reflective Multi-Agent System)’을 소개했다.특히, 단일 AI 에이전트 결과에 의존하기보다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하고 검증하는 구조를 통해 오류와 환각 가능성을 줄이며, 최종 판단과 승인 권한은 의료진에게 두는 ‘의료진 중심의 AI 활용 체계’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응급·급성기 환자의 조기 위험 신호 탐지,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장기 데이터 분석, 퇴원요약과 간호 인수인계 등 의료행정 업무 지원에 대한 단계별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이어 김은영 KODAC 수석컨설턴트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연결’을 주제로 의료 AI와 국제개발협력의 접점을 조명했다. 김 수석은 기술의 발전이 오히려 디지털 취약계층과 의료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심화하지 않도록, 사용자가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의료 AI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의료 AI의 경쟁력은 기술적 정확성뿐 아니라 다양한 언어와 문화, 의료환경에서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접근성을 함께 갖출 때 완성된다며,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성과 AI 기술, 국제개발협력 역량을 연계해 글로벌 보건안보와 보건의료 형평성 향상에 기여하는 종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복지부, 7월30일부터 '장기요양 병원동행 시범사업'실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기요양 수급자를 위해 30일부터 '장기요양 병원동행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7월 29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접수·수납, 진료와 이동, 처방약 수령 등 병원 이용 전 과정을 요양보호사나 간호(조무)사가 동행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병원 이용은 가족이 상당 부분 도맡아왔으나, 맞벌이나 원거리 거주 등으로 동행이 어려운 경우 진료를 미루거나 별도 인력을 구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통합재가서비스 제공기관 170개소와 이들과 협약을 맺은 노인요양시설 112개소 등 총 282개 기관이 참여한다. 통합재가기관 소속 방문요양보호사 또는 협약 노인요양시설의 추가배치 간호(조무)사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기관 명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비스 대상은 통합재가기관 이용 장기요양 수급자(1~5등급)와 협약 노인요양시설 이용자(1~5등급)이며, 2026년 기준 1인당 연 50만 원 한도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용자는 장기요양 급여비용 본인부담률에 따라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급여비용은 통합재가기관 방문요양보호사 제공 시 180분 미만 왕복 3만4120원, 180분 이상 왕복 5만7020원이며, 협약 노인요양시설 간호(조무)사 제공 시에는 왕복 1만원으로 본인부담금이 없다. 주·야간보호 중 병원동행을 제공하는 경우 병원동행 서비스에 대한 본인부담금은 면제된다.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개시 이후 서비스 이용 실적과 수급자·가족의 만족도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효과 분석을 통해 향후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최봉근 노인정책관은 "그동안 가족이 맡아왔던 병원 이동과 진료 과정의 부담을 장기요양보험이 함께 나누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어르신과 가족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세심하게 살펴 시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사업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자원실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대한방사선사협회 제4회 방사선의 날 및 창립 61주년 기념식 가져

대한방사선사협회는 지난 7월 25일 협회 회관에서 「제4회 방사선사의 날 및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협회의 지난 61년을 돌아보고, 방사선사의 전문성과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의 노고를 기리는 한편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대한방사선사협회 박종창회장<사진>은 “앞으로도 “회원의 삶을 바꾸는 협회, 참여할 이유가 분명한 협회”라는 비전 아래 회원 중심의 정책을 실현하고, 방사선사의 전문성 강화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만치료제, 혁신과 언론의 책임” — 한미약품 HOP 포트폴리오

2026년 7월 28일 열린 ‘과학기자대회’에서 한미약품 최인영 부사장은 글로벌 비만치료제 개발 전략을 공개하며, 근육 보존·증가와 환자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는 차세대 치료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같은 자리에서 오상우 교수는 ‘기적의 다이어트약’이라는 자극적 보도가 초고도비만 환자의 치료 기회를 가로막고 있다며 언론의 책임을 강조했다.최인영 부사장은 발표에서 “GLP-1 계열을 넘어 근육량 보존과 증가를 가능케 하는 치료제, 나아가 환자의 생활습관 교정과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는 경구용 저분자 치료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한미약품의 HOP(Hanmi Obesity Pipeline)은 ▲체중 감소와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efpeglenatide, ▲고도비만 환자에서 25% 이상 체중 감소를 목표로 하는 HM15275, ▲근육량 증가와 지방 감소를 동시에 겨냥한 HM17321 등 글로벌 경쟁사와 차별화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이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약이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혁신적 도구로서 의미를 가진다. 특히 경구용 저분자 치료제와 패치형 DDS(Drug Delivery System)는 복약 편의성을 극대화해 환자의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치료제의 핵심으로 평가된다.비만은 더 이상 단순한 체중 관리 문제가 아니다. 고혈압, 당뇨 등 대사질환과 직결되는 중대한 의학적 과제이며, 치료제 개발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핵심 경쟁 분야로 자리 잡았다. 이번 ‘2026년 과학기자대회’에서 공개된 한미약품의 HOP(Hanmi Obesity Pipeline) 포트폴리오는 비만 전주기부터 게임체인저까지 아우르는 차별화 전략으로 주목을 받았다.최인영 부사장은 발표에서 “GLP-1 계열을 넘어, 근육량 보존과 증가를 가능케 하는 치료제, 나아가 환자의 생활습관 교정과 복약 편의성을 극대화한 경구용 저분자 치료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미약품은 ▲체중 감소와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efpeglenatide, ▲고도비만 환자에서 25% 이상 체중 감소를 목표로 하는 HM15275, ▲근육량 증가와 지방 감소를 동시에 겨냥한 HM17321 등 글로벌 경쟁사와 차별화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동국대 일산병원 오상우 교수는 ‘비만치료제 열풍과 의학 소통의 중요성’ 발표에서 “언론이 ‘기적의 다이어트약’이라는 식으로 과장 보도할 경우, 실제로 치료가 절실한 초고도비만 환자들이 오히려 치료 접근성을 잃게 된다”고 경고했다.그는 비만치료제가 단순한 미용 목적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치료제임을 강조하며 의학적 사실에 기반한 보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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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헤드라인: 서울대병원·성균관대, 면역세포 유입 순서에 따른 교모세포종 치료 반응 규명

서울대병원·성균관대, 면역세포 유입 순서에 따른 교모세포종 치료 반응 규명

난치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에서 면역세포가 종양에 도달하는 시간적 순서에 따라 항암 면역 반응이 크게 달라진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실제 환자의 생존 예후를 체외 모델에서 그대로 재현해 맞춤형 면역치료 전략 수립의 단서를 제시했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팀(김요나 박사)과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박성수 교수팀(한석규 박사)은 순서를 조절할 수 있는 미세유체 플랫폼으로 교모세포종 내 암세포·미세아교세포·자연살해세포(NK세포)의 상호작용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30일 발표했다.교모세포종은 중추신경계에서 생기는 악성 뇌종양이다. 뇌의 대표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는 혈액에서 유래한 대식세포와 함께 종양 덩어리의 30~50%를 차지하는데, 암세포 주변에 강력한 면역 억제 환경을 만들어 NK세포 같은 항암 면역세포의 공격을 방해한다. 다만 기존 세포 배양법으로는 배양이 오래 유지되지 않고 세포가 유입되는 순서도 조절할 수 없어, 뇌 속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역동적 상호작용을 재현하기 어려웠다.연구팀은 원하는 순서대로 면역세포를 투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어형 다중 유입구 미세유체 플랫폼’을 만들어, 지름 약 400㎛ 크기의 3차원 인공 뇌종양 조직(스페로이드)을 형성했다. 암세포·미세아교세포·NK세포의 구성 비율은 동일하게 유지한 채, 세 세포가 종양에 도달하는 순서만 바꿔 가며 종양의 반응을 비교했다.그 결과, 먼저 도착한 세포가 전체 반응의 방향을 결정했다. 미세아교세포가 먼저 도달하면 종양을 보호하는 신호(STAT3)가 활성화돼 NK세포의 침투를 막았다. 반대로 NK세포가 먼저 도달하면 암세포를 공격하는 유전자 발현이 강하게 유도돼 뚜렷한 항암 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상반된 효과는 실제 환자의 임상 경과와도 일치했다. 10년 이상 생존한 환자와 그렇지 못한 환자의 뇌종양 세포를 비교하자, 생존 기간이 짧았던 환자의 뇌종양 세포는 미세아교세포를 만났을 때 증식률이 더 높았고 NK세포 공격에도 더 강하게 저항했다.연구팀은 전사체 분석으로 NK세포가 먼저 유입될 때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면역 물질 ‘IL12A’가 선택적으로 늘어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환자 27명, 세포 33만 8천여 개를 분석한 결과 IL12A는 27명 중 2명(7.4%)에서만, 전체 세포의 0.45%에서만 관찰될 정도로 뇌종양 안에서 극히 억제돼 있었다. 대규모 교모세포종 환자 데이터베이스 분석에서도 IL12A 발현이 높은 환자일수록 생존 기간이 유의하게 길어, 이 물질이 뇌종양을 면역 활성 상태로 바꾸는 핵심 요인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종양 보호 신호를 차단하는 표적 억제제(WP1066)를 기존 뇌종양 표준 항암제인 테모졸로마이드와 함께 투여하는 실험도 진행했다. 그 결과 미세아교세포가 억제했던 IL12A의 발현과 분비가 다시 회복됐고, NK세포가 종양 내부로 더 깊이 침투해 암세포 사멸 효과가 커졌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김요나 박사,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박성수 교수·한석규 박사 백선하 교수(서울대병원 신경외과)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교모세포종의 면역 환경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암세포와 면역세포가 만나는 순서에 따라 역동적으로 변화한다는 점을 입증했다”며 “환자의 예후를 재현할 수 있는 이 플랫폼이 난치성 뇌종양 환자의 치료 반응을 미리 예측하고 맞춤형 면역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종양학·신경종양 분야 국제학술지 ‘Neuro-Oncology(IF 13.1)’ 최신호에 게재됐다.

김영학 대기자

CEO 리포트

경영철학2026-07-27

“감사는 행복창고에 즐거움을 쌓는 것”

감사는 자신의 안을 들여다보고 주위를 돌아볼 줄 아는 내 마음 안에 눈이 필요하다

감사란 생명의 빛이다.감사는 마음에 은혜를 새기고, 어려움 속에서도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용기를 주며, 자기 자신을 낮추는 겸손을 보여준다.감사는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행복의 기름이며, 기쁠 때도 슬플 때도 남을 탓하거나 자랑하지 않는다. 무엇을 가지려하기보다는 남에게 베풀고 무엇을 받기보다는 어떻게 보답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한다.조그만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생활을 하면, 행복 창고에 즐거움이 쌓인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여유가 생긴다. 모든 일에 감사하려면 빠르게 생각하기 보다는 느리게 걸어야 한다. 빨라서 좋은 것이 있고 느려서 나쁜 것도 있다. 그러나, 감사는 자신의 안을 들여다보고 주위를 돌아볼 줄 아는 내 마음 안에 눈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마음이 조급하거나 섣불러서는 안된다. 감사는 많은 시간을 두고 하나 둘씩 행복 창고에 물건을 정성스럽게 쌓아 나갈 때 기쁨으로 가득 채워진다. 차고 넘쳐서 누리는 만족감과 자만심 보다는,모자라고 부족한 것에 자유로움과 겸손함으로 받아들일 때, 감사의 꽃은 핀다. 차고 넘친 자는 많은 것을 움켜지고 지키려 불안에 떨지만, 모자라고 부족한 사람은 잃을 것도 버릴 것도 없어 편안하다. 어떤 사람이 아직 동이 채 뜨기 전 강가로 산책을 나갔다. 어둠 속에서 강가를 거닐던 중 그는 무언가 자루 같은 것에 걸려 넘어졌다. 넘어진 채로 자세히 보니 그건 가방이었다. 호기심에 그 가방을 열어보니 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심심하던 차에 그는 강가에 앉아서 가방속의 돌들을 하나씩 꺼내서 강 속으로 던지기 시작했다. 돌을 던질 때마다 어둠속에서 첨벙 첨벙 들려오는 물소리를 즐기며, 그는 해 떠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지막 한개의 돌을 무심코 던지려는 순간 그는 깜짝 놀랐다. 손에 들고 있는 돌멩이가 떠오르는 태양 빛에 반짝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너무나 놀란 그는 돌을 들여다 보고서 가슴을 치며 통곡하기 시작했다. 조금 전만해도 이 가방 속에 수백개의 다이아몬드가 들어 있었는데, 그게 다이아몬드인줄 모르고 다 던져 버리고, 이젠 한 개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많은 감사의 조건들, 수많은 행복들의 순간들을 무심코 떠나보내고 또 이러한 것들을 흘러가는 세월이라고 하는 강물에 다 던져 버리고 후회는 않았는지? 오늘은 어떤 감사의 문을 열고 들어갈까? 가슴에 새긴다.

김영학

Dr.News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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