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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 질량분석의 자동화 시대 열다

김영학|
한국로슈진단, 질량분석의 자동화 시대 열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26 춘계 심포지엄에서 로슈진단의 자동화 질량분석 솔루션(cobas® Mass Spec solution)을 소개하며, '질량분석 자동화 시스템의 도입과 미래'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0여명의 국내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송정한 교수(분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26 춘계 심포지엄에서 로슈진단의 자동화 질량분석 솔루션(cobas® Mass Spec solution)을 소개하며, '질량분석 자동화 시스템의 도입과 미래'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0여명의 국내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송정한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좌장을 맡고 질량분석위원회 위원장 조성은 원장(녹십자의료재단)이 연자로 참여해 질량분석 기술의 임상적 가치와 자동화·표준화의 중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수작업에 의존하던 기존 질량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 과정 자동화를 통한 표준화된 검사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질량분석(Mass Spectrometry)은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기반으로 질환의 정밀한 진단과 치료 반응 모니터링에 활용되어 진단검사의 '골드 스탠다드'로 평가받아 왔다 . 그러나 고도의 숙련된 전문 인력에 의존한 수동 검사 방식과 긴 검사 시간으로 인해 임상 현장 보편화에 한계가 있었고, 치료 지연 우려도 제기되어 왔다.

이날 한국로슈진단에서 소개한 'cobas i 601'1 질량분석 자동화 솔루션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검체 전처리부터 결과 해석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자동화·표준화함으로써 검사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신속한 임상 적용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빠르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받아 적시에 치료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질량분석은 장기이식 환자의 면역억제제 모니터링, 내분비 질환 호르몬 분석, 호르몬 의존성 유방암 치료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임상 영역에서 활용되며, 비타민 D 평가와 약물 용량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신생아 선별검사 및 대사질환 진단과 같은 극미량 분석 영역에서도 필수적인 기술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주요 진단 방법으로 평가된다.

로슈진단이 10년 이상 개발한 자동화 질량분석솔루션(cobas® Mass Spec solution)은 일정 수의 검체가 모아진 후 검사를 하는 배치(Batch) 분석 대신 환자 검체가 도착하는 즉시 처리하는 '랜덤 액세스(Random Access)' 방식을 도입하여 검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검사 결과가 나오는 시간(TAT)를 단축했다. 더불어 해당 장비는 CE 마크를 획득한 체외진단 의료기기로, 국제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안전성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질량분석은 정밀한 진단과 치료 반응 모니터링에 있어 골드 스탠다드로 평가받아 온 핵심 기술로, 이를 완전 자동화 및 표준화한 cobas® Mass Spec solution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질량분석 검사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의료진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환자 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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