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 오전 10시 서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BioDay 2026 – 폐암 치료 혁신을 향한 과학적 도전' 행사가 서울 코엑스 318호에서 열린다.

바이오코리아 2026 부대세션으로 "암젠 바이오데이"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과 암젠(Amgen)이 공동 주최로 폐암을 비롯한 차세대 항암제 개발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기조연설 연사인 앤젤라 콕슨(Angela Coxon, 암젠 R&D 부사장)은 "분자 수준의 발견이 어떻게 환자 맞춤형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가"라는 주제를 다루며, 폐암 치료의 새로운 전략을 제시한다. 그녀는 정밀의학과 바이오마커 기반 접근법이 향후 항암제 개발의 핵심이 될 것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진 발표에서 아이 칭 림(Ai Ching Lim, 암젠 R&D 부부사장)은 생성형 AI(GenAI)와 단백질 설계 기술을 접목한 대규모 분자 발견 혁신을 소개하며, 인공지능이 신약 후보 물질 탐색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며, 기존 연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음을 설명한다.

앤디 랭킨(Andy Rankin, 암젠 R&D 전무이사)는 암젠의 종양학 연구가 어떻게 차세대 치료제로 전환되고 있는지를 발표한다. 그는 면역항암제와 표적치료제의 융합 전략을 통해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마지막 발표자인 헬렌 김(Helen Kim, 암젠 BD 전무이사)은 전략적 파트너십이 신약 개발의 속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학계, 바이오벤처,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이 혁신적 치료제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BioDay 2026은 단순한 학술 발표를 넘어, AI·분자생물학·글로벌 파트너십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어떻게 미래 항암제 개발을 이끌어갈지를 보여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폐암이라는 난치성 질환을 겨냥한 전략적 접근은 한국 바이오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앞으로 암젠과 한국 연구진의 협력이 실제 임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의료계와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